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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토리] 독립영화여 홍보하러 부산가자
오정연 2007-09-17

<어느 날 그 길에서>

기동성있고 개성 넘치는 독립영화여, 올해 부산영화제에선 독립영화마켓을 공략해보자. 부산영화제 때마다 남포동 영화의 거리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던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해운대에 인디라운지를 마련한 것이 9회 때였다. 올해부터는 독립영화인을 위한 사랑방 겸 일반인 대상의 홍보부스 겸 해외 게스트를 공략하는 마켓이었던 인디라운지와는 별도로 영화제 기간 중인 10월9일 하루 동안 독립영화마켓이 열린다. 아시안필름마켓에 참가하는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인디스토리의 개별 부스를 하루 동안 협조받은 것으로,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은하해방전선> <어느 날 그 길에서> 등 하반기 개봉예정인 독립영화 7편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다. 이와 함께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지난 9월12일부터 10월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각종 사항이 기재된 영문 홍보물과 영문자막이 포함된 프리뷰 테이프 등만 꼼꼼히 챙긴다면 누구든 환영이다. “마켓에 참가하는 개별 감독들이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하느냐가 중요하다. 일반 상업영화와 함께 마켓에 참가하여 자기 홍보에 소홀한 독립영화가 자극받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