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재 다큐 4편 상영 시네마테크 부산이 8월28일부터 9월12일까지 북한을 다룬 다큐멘터리 4편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북한: 북한을 바라보는 네개의 시선’을 개최한다. 상영작은 대니얼 고든의 <푸른눈의 평양시민>, 양영희 감독의 <디어 평양>,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 <하나를 위하여>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네마테크 부산 홈페이지(cinema.piff.org)를 통하면 된다.
신상옥 청년영화제 폐막 제1회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가 8월14일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14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이종필 감독의 <불을 지펴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윤태식 감독의 <길>과 김민석 감독의 <뼈칼>이 각각 공주시장상과 공주시의장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고 신상옥 감독의 부인 최은희를 비롯해 정일성 촬영감독, 안성기, 강우석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국영화 4편 토론토 간다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허진호 감독의 <행복> 등 한국영화 4편이 초청됐다. <행복>과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토론토영화제의 주요 부문인 컨템포러리 월드시네마 부문에,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은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됐다. 이명세 감독의 <M>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를 소개하는 비전 부문에서 상영된다.
<디지털 삼인삼색> 로카르노영화제서 수상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하는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2007-메모리즈>가 8월11일 폐막한 제6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황금표범상에 뒤이어 2위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이 영화에는 포르투갈의 페드로 코스타, 독일의 하룬 파로키, 프랑스의 유진 그린 감독이 참여했다. 노동석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