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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제라드 버틀러 外
씨네21 취재팀 2007-07-02

제라르 버틀러 스파르타의 왕이 이번엔 런던 암흑가를 주름잡는다. <300>의 제라르 버틀러의 차기작은 가이 리치 감독의 범죄영화 <로큰롤러>. 버틀러는 교활하고 요령좋은 조폭 역을 맡아 온 런던의 범죄자들과 함께 위험한 부동산 거래를 두고 경쟁한다. <풀몬티>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톰 윌킨스가 조폭 보스로 출연한다.

샌드라 불럭 샌드라 불럭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선다. 로맨틱코미디 <스티브의 모든 것>은 <CNN>의 카메라맨을 남자친구로 둔 한 천재 크로스워드 게임 설계자 이야기. 출장이 잦은 남자친구를 따라 전국을 헤매던 그녀는 뜻밖의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된다. <스파이더맨 3>의 샌드맨 토머스 헤이든 처치가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라 있다.

김명민 드라마 <하얀거탑>의 장준혁을 끝내고 영화 <리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명민이 차기작으로 <무방비 도시>를 선택했다.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과 광역수사대간의 한판 승부를 다룬 이 영화에서 김명민은 뛰어난 실력의 광역수사대 형사 조대영을 연기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두고 준비 중인 <무방비도시>는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유덕화 유덕화가 닝하오 감독의 코미디영화 <크레이지 레이서>에 출연한다. <크레이지 레이서>는 자전거 경주를 둘러싼 사람들의 범죄와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최근 두기봉 감독의 <익사일>에 출연한 황추생과 닝하오 감독의 전작인 <크레이지 스톤>에서 주연을 맡았던 구오타오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닝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은 지난해 부산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스트라탄 <장화, 홍련>의 미국 리메이크판 영화인 <두 자매 이야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정됐다. 한국판에서는 김갑수가 연기한 소녀들의 아버지 역에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데이비드 스트라탄이 캐스팅됐으며 염정아가 맡았던 계모 역은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맡기로 했다. 현재 <두 자매 이야기>는 7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고아성 <라듸오 데이즈>에 고아성, 김사랑, 황보라가 승차했다. 고아성은 아버지를 따라 팔도를 유랑한 방송국 사환으로, 김사랑은 라디오 드라마 PD 로이드를 사로잡는 재즈가수 마리로, 황보라는 요염한 기생으로 출연한다. 하기호 감독의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인 경성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로이드 역에는 류승범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