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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2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미스터리, 공포 상영시간 : 115분

개봉일 : 2003-06-13 누적관객 : 3,352명

감독 : 김지운

출연 : 임수정(수미) 문근영(수연)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64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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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김봉석마음의 감옥에 갇힌, 한 소녀 이야기
  • 5
    김소희가정 내 여성의 공포의 근원에 대한 피상적인 해석
  • 6
    박평식`약 먹은 가족`의 식스 센스? 우리도 그들처럼 헷갈린다

씨네21 리뷰

감독의 장르적 상상력，<장화, 홍련> by 유운성 ■ Story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외딴집. 수미(임수정)와 수연(문근영) 자매가 이곳에 도착한다. 그들은 서울에서 장기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아버지 무현(김갑수)과 함께 막 돌아왔다. 오랜만에 집에 온 그들은 집 근처의 저수지로 달려나가 물에 발을 적시며 즐거워한다. 집에 들어가자 계모인 은주(염정아)가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지만, 자매는 그녀에게 강한 적대...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향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향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각효과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편집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조명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촬영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술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