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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포레스트 휘태커, 제시카 비엘 外
씨네21 취재팀 2007-05-21

포레스트 휘태커, 제시카 비엘 포레스트 휘태커와 제시카 비엘이 협연한다. <파우더 블루>는 파멸적인 전직 신부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둔 스트리퍼, 딸과의 재결합을 바라는 늙은 전과자, 실연당한 장의사를 세밀하게 뒤쫓는 영화. 휘태커는 신부로, 비엘은 스트리퍼로 각각 출연한다. 1999년 선댄스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그린 드래곤>의 티모시 리 뷔 감독의 차기작. 리 뷔 감독은 <그린 드래곤>에서도 휘태커와 작업했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수면의 과학>의 사랑스런 남자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신작 <페드로 파라모>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페드로 파라모>는 라틴문학의 대표적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베르날은 잔인하고 짐승 같은 마을 보스 페드로 파라모를 연기할 예정이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의 프로덕션디자이너 유게니오 카발레로가 미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김하늘, 윤계상 김하늘과 윤계상이 로맨틱코미디 <6년째 연애중>에서 서로 아무 긴장감없는 6년차 커플을 연기한다. 김하늘은 연애 경험 많은 유능한 출판기획자 다진 역을, <발레교습소>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윤계상은 능글맞고 철없는 홈쇼핑 PD 재영 역을 맡았다. 2007년 하반기 개봉 예정.

지성, 박한별 지성, 숙명의 부름을 받다.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숙명>에 지성이 캐스팅됐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김해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는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다루는 작품. 6월6일 군 제대를 앞둔 지성은 네명의 남자 중 냉정함을 잃지 않는 영환으로 분할 예정. 박한별이 여주인공 은영으로 합류한다.

임원희, 정경호 예지원의 남자들, 정체를 드러내다. <죽어도 해피엔딩>에 임원희, 리차드 김, 조희봉, 정경호, 박노식이 캐스팅됐다.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하는 영화는 하룻밤 동안 네명의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받게 된 여배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리는 작품. 임원희가 예지원의 매니저로, 리차드 김, 조희봉, 정경호, 박노식이 청혼자로 등장할 예정.

윤진서 윤진서가 <망종>을 연출한 장률 감독의 신작 <이리>에 출연한다. <이리>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를 배경으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사연을 담는 영화. 사고 당시 임신부였던 한 여자와 그의 가족들이 이리에서 익산으로 변해버린 도시의 삶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이 영화에서 윤진서는 사고로 전신불구가 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정신이상자 딸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