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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프레디 하이모어, 1인2역에 도전 外
씨네21 취재팀 사진 씨네21 사진팀 2006-08-01

프레디 하이모어

프레디 하이모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소년 찰리가 이번엔 쌍둥이 형제가 되어 모험을 떠난다. 마크 워터스 감독(<퀸카로 살아남는 법> <저스트 라이크 헤븐>)의 신작 <스파이더윅 연대기>에 1인2역으로 캐스팅된 것. 그는 사고뭉치와 공부벌레 형제를 동시에 연기하며 고블린과 요정이 사는 환상의 세계로 떠날 예정이다.

하정우

하정우, 베라 파미가, 데이비드 맥기니스/ 한국과 미국의 신예들이 뭉친다. 한·미합작영화 <네버 포에버>에 하정우, 베라 파미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캐스팅된 것. <다운 투 더 본>으로 LA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 <무간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도 출연이 확정된 베라 파미가는 한국인 2세와 결혼한 소피를, 하정우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지하 역을 맡았다. <태풍>의 쏨차이로 얼굴을 알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소피의 남편을 연기한다.

이상아

이상아/ 왕년의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이해준, 제작 싸이더스FNH)로 <아빠와 보디가드> 이후 다시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 성 전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씨름대회에 출전하는 고등학생 오동구(류덕환)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이상아는 동구의 꿈을 응원하는 엄마 역을 맡았다.

조셉 파인즈

조셉 파인즈/ 셰익스피어가 파일럿으로 다시 태어난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베니스의 상인> 등을 통해 시대극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조셉 파인즈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물 <레드 바론>에 출연한다. 파인즈는 ‘레드 바론’이라 불리며 독일군을 이끈 파일럿 맨프레드 본 리히토벤을 격추시키는 냉소적인 캐나다인 로이 브라운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원희

정준호, 김원희/ 정준호와 김원희가 만났다. 한국 코미디영화를 주름잡아온 이들은 주요섭의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을 패러디한 임영성 감독의 데뷔작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 캐스팅됐다. 정준호는 거금을 손에 넣기 위해 어머니를 유혹하는 ‘사랑방 선수’ 승원으로, 김원희는 그런 선수와 사랑에 빠지는 푼수 같지만 귀여운 ‘어머니’ 혜주로 등장한다.

유지태

유지태, 송혜교/ 황진이가 노비 놈이와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운명 같은 사랑을 재현해낼 배우는 송혜교와 유지태. 북한 작가 홍석중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황진이>는 재색을 겸비한 송도 최고의 기생 황진이의 일생을 다룬다. 연출은 <접속> <텔미썸딩> <>의 장윤현 감독이 맡게 되며, 파주, 개성, 금강산 등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GA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