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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상, <사이드웨이스>가 최다 부문 후보
윤효진 2004-12-15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에 해당하는 골든 글로브상 후보가 12월13일 발표됐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사이드웨이스>(사진)가 감독, 각본, 최우수 뮤지컬/코미디 등 7개 부문 최다 후보작이 됐고, <콜래트럴>에 출연한 제이미 폭스도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알렉산더 페인은 <일렉션> <어바웃 슈미트> 등을 만든 감독으로, 이번 <사이드웨이스>에서는 와인애호가들의 여행을 다루면서 자신의 부인 산드라 오도 출연시켜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뉴욕비평가상과 LA비평가상까지 휩쓸어 강력한 오스카 후보작으로 떠올랐다. 마틴 스코시즈의 신작 <애비에이터>는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미 폭스는 <콜래트럴>로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 이외에도 레이 찰스 전기영화 <레이>로 뮤지컬/코미디 주연부문과 <리뎀션>으로 TV영화/미니시리즈 주연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신작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감독, 제작, 작곡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이밖에 주요 부문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드라마 영화상

<애비에이터>

<클로저>

<네버랜드를 찾아서>

<호텔 르완다>

<킨제이>

<밀리언 달러 베이비>

최우수 뮤지컬/코미디 영화상

<이터널 선샤인>

<인크레더블>

<오페라의 유령>

<레이>

<사이드웨이스>

최우수 여우주연상(드라마)

스칼렛 요한슨(<바비 롱을 위한 러브 스토리>)

니콜 키드먼(<탄생>)

이멜다 스턴튼(<베라 드레이크>)

힐러리 스웽크(<밀리언 달러 베이비>)

우마 서먼(<킬 빌 Vol.2>)

최우수 남우주연상(드라마)

하비에르 바르뎀(<바다 속으로>)

돈 치들(<호텔 르완다>)

조니 뎁(<네버랜드를 찾아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애비에이터>)

리암 니슨(<킨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