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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금자씨의 복수리스트에 오른 최민식 外
오정연 2004-12-09

최민식 >>

금자씨의 복수리스트에 최민식이 이름을 올렸다. 이영애의 핏빛 복수가 기대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에서 복수의 대상인 백 선생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 출연 분량은 얼마 되지 않는 조연이지만,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현재 류승범과 함께 <주먹이 운다>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그는 내년 2월 <친절한 금자씨>에 합류하게 된다.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3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을 마친 <여고괴담4: 목소리>의 캐스팅 결과가 발표되었다. 1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김옥빈(18), 서지혜(20), 차예련(19), 3인방이 <여고괴담>의 계보를 이을 주인공들. 김옥빈은 그림자에 죽임을 당하고 목소리만 남는 영언, 서지혜는 영언의 목소리를 듣는 단짝 친구 선민, 차예련은 귀신의 소리를 듣는 초아 역으로 각각 차세대 호러퀸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캐스팅은 역대 <여고괴담> 사상 최연소의 평균 연령으로 구성된 점도 흥미롭다. <여고괴담>의 조감독 출신 최익환 감독이 연출하는 <여고괴담4: 목소리>는 12월 중순 크랭크인하여 2005년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서진>>

황보 종사관이 무술솜씨를 살려, 발해를 배경으로 한 무협물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다모>와 <불새> 등 드라마 속에서,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남자를 연기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이서진. 그가 김영준 감독(<비천무>)이 연출하는 <무영검>에서 발해의 왕 대정현을 연기한다. 함께 캐스팅된 신현준, 윤소이 역시 <비천무>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나름의 무술연기를 선보였던 인물들.

하하, 조미령, 오윤아>>

<논스톱>의 소심한 오버맨 하하, 푼수기 가득한 노처녀 조미령, 레이싱 퀸 오윤아가 연정훈, 박진희 주연의 섹시코미디 <연애술사>에 맛깔스런 조연으로 합류한다. 하하는 마술사 연정훈의 매니저 역으로 다소 모자란 듯 보이는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윤아는 연정훈을 사이에 두고 박진희와 대결하는 치과의사를 맡았다. 직설적인 연애담을 거침없이 내뱉는 박진희의 동료 교사 선희는 조미령이 연기한다.

제니퍼 애니스톤 >>

프렌즈(친구)가 그리워서 새 친구를 만났어요. <프렌즈>의 종영 이후 <브루스 올마이티> 등의 영화에서 활달한 매력을 보여준 제니퍼 애니스톤이 <프렌즈 위드 머니>를 차기작으로 결정내렸다. <프렌즈 위드 머니>는 네 여자의 우정을 다루는 로맨틱코미디로 캐서린 키너와 프랜시스 맥도먼드, 조앤 쿠색이 애니스톤과 공동으로 주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