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과 <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미스터리 액션영화 <썸>(SOME)(제작 씨앤필름)으로 5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23일 촬영을 시작해 내년 6월 개봉될 이 영화는 천문학적 액수의 마약 분실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그의 죽음을 예견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CF와 TV 드라마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수(사진)와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여우계단>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송지효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