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의 <괜찮아, 울지마>가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7월4일부터 13일까지 체코의 북서부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김성수 감독의 <무사>(또 다른 시선 부문),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호라이즌 부문) 등도 함께 출품된다. 또 김기덕 감독 회고전도 열려, <악어> <야생동물보호구역> <나쁜 남자> 등 그가 만든 7편이 모두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