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후 거의 3년이 지났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스크린 복귀를 선언했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소더버그 감독은 채닝 테이텀(최초 보도에서 맷 데이먼이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잘못된 정보였다. 마이클 새넌이 출연한다는 루머도 있다.)이 출연하는 새 영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그가 연출을 할지, 제작에만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션스> 시리즈와 유사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테이텀은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한 <헤이와이어> <매직 마이크> <사이드 이펙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소더버그 감독은 2012년 <사이드 이펙트>를 끝으로 은퇴하며,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상업영화에 흥미를 잃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는 2011년 <컨테이전> 때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소더버그 감독은 TV에 매진해왔다. HBO에서 방영된 TV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2013)는 에미상을 수상했다. 소더버그 감독은 영화 업계로 돌아오더라도 <더 닉> 시즌3와, 샤론 스톤이 출연하는 HBO의 파일럿 <모자이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티븐 소더버그 주요 필모그래피 더 닉 (2014) - TV시리즈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 TV영화 사이드 이펙트 (2013) 매직 마이크 (2012) 헤이와이어 (2011) 컨테이젼 (2011) 체: 파트 투 (2008) 체: 파트 원 (2008) 오션스 13 (2007) 오션스 트웰브 (2004) 오션스 일레븐 (2001) 트래픽 (2000) 에린 브로코비치 (2000) 조지 클루니의 표적 (1998) 그레이스 어네토미 (1996) 심층 (1995) 카프카 (1991)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