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점유율도 서울 기준 50.6%를 기록해 2006년 평균 60%에서 10% 정도 하락했다. 2006년 1월의 한국영화 점유율은 77.6%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영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묵공>,<황후花>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중국영화는 서울 관객의 6%를 차지했다. 38.9%를 기록한 미국영화에 이어 두번째 비중.
장르별로는 26.1%를 점유한 코미디영화가 강세였고, 흥행작 10편 중에도 코미디영화가 네 편을 차지했다. 30년만에 복원된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와 이성강 감독의 <천년여우 여우비>의 흥행 호조도 주목할만한 사건이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