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누님이 오신다!
홍콩 명문조폭가 후계자, 한국에 오다!홍콩 최고의 조직 화백련 보스 임회장은 흑룡회와 세력 다툼이 벌어지자 후계자인 외동딸 아령(서기)을 한국으로 피신시킨다. 한편, 아령의 안전을 부탁 받은 한국 동방파 양사장은 조직 넘버. 3인 기철(이범수)을 불러 아령의 실체를 숨긴 채 보호임무를 맡긴다. 이유는 그가 꽃게, 참깨, 비아그라 등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경험으로 중국어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
실전경험 전무한 넘버. 3, 절대 고수 누님의 보디가드 되다!
기철은 대단한 임무를 기대했지만 홍콩에서 온 아가씨를 몇 일간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조직생활 10년 차에 고작 홍콩 손님 관광가이드가 임무라니 기가 막힐 노릇. 그래도 보스에게 절대충성인 기철과 부하 꽁치(오지호)와 도미(조희봉)는 최선을 다해 손님을 모시려 한다. 그러나 첫날부터 이들의 만남은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살벌한 조폭들의 동거에 엽기통역사 전격합류!
조직의 후계자다운 아령의 도도한 행동에 기철 일당의 심기는 불편함을 넘어 분노에 이르게 되고 그녀의 버릇 고치기 작전에 돌입한다. 그 작전은 바로 겁주기. 평소 순하기 그지없던 그들은 자기들끼리 야구방망이 휘둘기, 큰소리 치기, 기합주기 등으로 아령을 위협하지만 전혀 관심 없는 아령. 기철은 아령에게 자신들의 카리스마를 알리기 위해 연변출신 연희를 통역사로 급초빙한다.
절대고수 누님,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다!
세 명의 조폭들에게 잔뜩 겁먹은 연희는 그들의 살벌한 대화를 순화시키며 겨우 평화모드를 지켜나간다. 그러나 자신을 아껴주는 아령이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되면서 연희는 점차 기세 등등해지고 거친 통역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동방파 조직 내 넘버. 2 작두일당이 기철을 위협하고 홍콩에서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부대가 한국에 오면서 숨겨졌던 아령의 실력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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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Different!more
1.새로운 캐릭터 : 이번엔 홍콩에서 온 누님이다!
<조폭마누라3>는 1, 2편과는 전혀 다른 인물들이 등장,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대변화의 중심축은 바로 조폭마누라. 홍콩의 명문조폭가(家) 외동딸이자 후계자가 새로운 조폭마누라로 등장, 전편보다 글로벌하고 흥미로운 사건들을 만들어간다. 제작 전부터 화제의 화제를 몰고 온 새로운 조폭마누라엔 아시아의 비너스 서기가 캐스팅되었다. 신은경에 이어 제 2대 조폭마누라로 변신한 서기와 함께 영화를 이끌어나갈 남자주인공은 한국의 대표영화배우 이범수. 여기에 현영, 오지호 등 국내 스타군단이 만난 <조폭마누라3>는 진정한 글로벌 영화가 무엇인지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다.
2.새로운 이야기 : 명문조폭가 무남독녀와 순진조폭남의 국경을 넘는 러브로망!
‘조폭마누라’ 1,2편은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조폭녀가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했다. 즉, 진짜 ‘마누라’가 된 조폭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러나 <조폭마누라3>는 전편의 프리미엄을 과감하게 버렸다. 대신 훨씬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바로 국경을 넘어선 조폭 남녀의 로맨스가 그것. 두 남녀는 본국만 다를 뿐 아니라 조직 내 위치도 다르다. 홍콩에서 온 아령은 명문조폭가의 후계자. 한국에서 그녀를 보호하는 조폭은 실전경험 전무한 조직의 중간보스 기철. 언어가 다른 그들 사이에 엽기통역사까지 가세하면서 기막힌 코믹로맨스의 강도는 더해진다. 전편과의 확실한 차별화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조폭마누라3>. 새로운 로맨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3. 더욱 거대해진 액션 스펙터클 : 전편은 시작에 불과하다! 화려한 액션성찬은 지금부터!
최강의 여자 조폭으로 업그레이드된 <조폭마누라3>는 홍콩 정통 액션이 가미되어 한층 더 감각적이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자랑한다. <와호장룡><연인> 등 리얼 액션만을 추구하는 중국 여배우들의 매력은 서기에서 빛을 발한다. 홍콩의 도심 속에서 홀로 40~50명의 적들과 대결하는 서기는 쌍칼을 양손에 들고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또한 영화 초반 등장하는 서기의 검무는 수일간의 연습을 거쳐 완성된 흥미로운 볼거리다.
액션뿐 아니라 홍콩과 서울을 넘나든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스펙터클 비주얼은 스크린을 압도한다. 서울 도심 속 차 추격전과 총격전, 홍콩 도심 속 건물 폭파 신은 기본. 홍콩 전통 혼례식을 그대로 재현한 웅장함과 초호화 저택까지 총 60억원 제작비로 완성된 <조폭마누라3>는 한국 코믹액션에서 만나기 힘든 글로벌 스케일을 갖추어 오감을 사로잡는다.
4. 더욱 강력해진 코믹 파워 : 실전경험 전무 조폭, 수족관 패밀리, 엽기통역사까지 개성만점 캐릭터 총집합!
수백만 관객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던 조폭마누라의 새로운 시리즈 <조폭마누라3>는 시리즈 사상 액션뿐 아니라 코미디에서도 최강라인을 구축했다. <짝패>에서 소름 끼치는 악당 조폭을 열연한 이범수가 180도 달라진 순진, 의리파 조폭남으로 변신, 내공 있는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리고 중국어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현영의 통역은 웃음의 강펀치를 날린다. 여기에 완벽미남 오지호의 대변신이 돋보이는 꽁치 캐릭터를 비롯해 도미, 돌돔, 넙치, 쏘가리, 아구찜 등 동방파 내 일명 수족관 패밀리 조직원이 펼치는 대활약이 영화의 재미를 탄탄하게 받쳐준다.
Production Note
1.서기의 집은 50억원 초호화 저택
영화 속 서기는 명문조폭가의 딸로 호화 저택에서 거주하는 인물. 제작진은 캐릭터의 설정에 맞는 저택을 섭외하기 위해 홍콩 시내 곳곳을 물색했지만 원하는 장소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다운타운을 나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저택을 찾아냈다. 넓은 수영장과 정원, 고풍스런 인테리어를 갖춘 그 저택은 최고의 장소였다. 그러나 그곳은 명망 있는 기업가가 실제로 거주하는 집으로 촬영허가가 쉽지 않은 장소였다. 하지만 소유주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영화인 <조폭마누라> 속편 촬영이자 대스타 서기가 주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선뜻 촬영을 허락해주었다는 후문.
2.홍콩 8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한 마누라의 힘
<조폭마누라3>의 홍콩 촬영은 현지 스텝들의 프로페셔널한 업무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난점이 있었으니 바로 고속도로 통제문제. 영화의 마지막, 아령(서기)이 기철(이범수)이 떠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장면을 제작진은 홍콩의 8차선 고속도로를 모두 막고 멋지게 담아내야 했다. 하지만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홍콩은 한국처럼 차량혼잡이 심한 도시 중 하나로 주요 대형 도로가 촬영을 위해 전면 통제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 정부는 <조폭마누라3>를 위해 이 도로를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완벽하게 전면 통제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롤스로이스 등 고급 외제차량까지 적극 대여해주었다.
홍콩 정부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은 홍콩 내 <조폭마누라> 인기와 서기의 자국 내 입지를 보여준 예였다.
3.한국-홍콩 제작진의 환상적인 합작이 일궈낸 폭파장면
화백련 보스 임회장(적룡)과 좌국충(노혜광)의 대결이 벌어지는 노천식당 장면은 한국-홍콩제작진의 완벽한 합작품이다. 고가도로는 원래 트럭이 지나갈 수 없는 곳이지만 한국영화와 스탭들에 대한 믿음으로 촬영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홍콩 특수효과팀의 폭파연출은 마술 같은 기술력이었다. 폭파 대상인 노천식당은 개인소유이나 바로 붙어있는 야외 천막은 정부소유로 건드려서도 손상돼서도 안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특수효과팀은 정교한 세팅으로 천막과 가게 안쪽은 전혀 손상 없이 외부만 리얼하게 폭파장면을 연출했다. 혀를 내두를 만한 놀라운 기술력은 결국 보수비용 하나 없이 물청소로 현장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4.액션 투혼 발휘한 배우들의 대활약
서기는 결혼식 장면에서 와이어 액션 촬영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착지하다 꼬리뼈에 부상을 입었다. 제작진은 그녀를 곧바로 병원에 보내려고 했지만 서기는 자신으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고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바라지 않았고 끝까지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 동료 배우와 스텝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기와 사생결단을 펼친 이기용도 열정적인 연기로 박수갈채를 받은 인물. 서기와의 액션장면은 대관령에서 6월에 촬영되었다. 일반적으로 6월이면 따뜻한 시기이나 고도가 높은 대관령은 초겨울의 날씨와 비슷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용은 슬리브리스를 입고 오랜 시간 동안 액션연기를 펼쳐 영화의 가장 멋진 대결을 완성시켰다.
한편, 이범수는 홍콩 고층 건물 추락장면에서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는 등 위험천만한 액션을 소화해내어 역시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Mini interview
이범수>
전편이 흥행에 성공해서 3편에 출연하는데 부담은 없었는지?
>> 전편과 상관없이 시나리오를 굉장히 좋게 보았다. 구성이나 짜임새에 있어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서 상황적인 면이나 기타 요소 등 시나리오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매력을 느꼈다. 전편이 흥행해서 부담이라기 보다 오히려 기쁘게 생각하고 무엇보다 1편을 연출했던 조진규 감독과 함께 3편을 하게 되어 더 많이 기대를 했다.
서기와 함께 공연하는데 해외 배우와는 처음 호흡을 맞추었는지?
>> 뮤직비디오에서 대만의 장첸과 2번 촬영한 적은 있지만 영화는 처음이다.
서기에 대한 느낌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대화가 통하지 않아 난감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친해졌는지?
>>홍콩 촬영 들어가면서 처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여성스럽고 연약해 보이는 인상이었지만 촬영을 거듭하다 보니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면도 있었다.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친해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 홍콩 촬영 내용 중에 건물을 폭파하면서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있었다. 홍콩측의 허락을 받았는데 너무 크고 화려해서 경찰이 출동하고 온 동네가 난리가 났었다.
홍콩에서 촬영한 소감이 어땠는지, 굉장히 더웠다고 하는데…
>> 홍콩 촬영은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였기 때문에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어릴 적 우상이었던 적룡도 만나고 홍콩 스텝들과 서기 등 다른 출연진 모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새로운 기대감, 그리고 하나하나 축적되는 작품을 보면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서기
<조폭마누라3>에 출연하게 된 소감?
>> <조폭 마누라3>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 정말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연기를 하겠다.
<조폭마누라3>에서 맡은 역할은?
>> 홍콩 명문조폭가인 ‘화백련’ 보스의 딸로 차기 조직의 후계자이며 무술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카리스마와 여성스러운 부드러움, 섹시함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홍콩 내 라이벌 조직과의 싸움으로 한국으로 피신오게 되고 한국의 조직인 동방파 넘버.3 이범수의 보호를 받게 된다.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어땠나?
>> 이범수가 출연한 영화들을 봤었고 작품마다 그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범수씨는 처음 찍을 때부터 오빠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빠가 동생 보살피듯이 많이 배려해준다. 또 촬영할 때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많이 배우고 있다. 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고 대박이 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 현영: 현영을 현장에서 처음 봤을 때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귀엽다. 현영은 귀엽고 활발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현영이 연기하는 캐릭터 내 통역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더 친해졌고 서로 장난을 많이 친다. 비록 말은 안 통하지만 눈빛이나 바디랭귀지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다. 현영과 있으면 언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오지호: 그와는 별자리가 같아서 그런지 말이 안 통해도 농담을 할 수 있는 상대인거 같다.
한국에서 한국감독, 배우, 스탭들과 촬영하면서 느낀 소감은?
>> 홍콩 영화촬영현장과 달리 각 장면을 촬영할 때 마다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촬영한다. 한국 배우들과 스탭들은 촬영할 때 한 컷마다 디테일하게 상의를 한다. 이렇게 열정을 기울이니 한국 사람들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것 같다. 홍콩에서는 드라마를 촬영하듯 빨리빨리 영화를 찍는다. 1년 동안 6편의 영화를 촬영한 적도 있다. 한국은 다른 것 같다. 모든 장면에 정성을 쏟는다. 처음에는 답답했는데 이젠 이것이 바로 한국 영화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고 그런 섬세함은 우리도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잘 만든 한국영화를 볼 때마다 이런 영화를 만든 최고의 스탭들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배우, 스탭 등 모든 사람들이 정말 잘해준다. 좋은 사람들과 일할 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 지금껏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오가며 찍었다. 작품성보다는 시나리오를 볼 때의 나의 기분과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조폭마누라3>는 코미디가 재미있을 것 같아 하게 됐다.
‘서기’ 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데뷔할 때부터 섹시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섹시하다거나 귀엽다는 말들은 일종의 칭찬이라 즐겁게 생각한다. 또 이렇게 오랜 기간 섹시하다는 얘기를 듣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평가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사실 사석에서 날 보면 섹시하다고는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 대해서?
>> 그간 여러 차례 한국을 다녀갔지만 모두 일 때문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남아 맛있는 한국 음식도 즐기고 여기저기 관광도 다니고 싶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적룡
<영웅본색> 무대인사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소감이 어떤지?
>> 예전에 방문했을때 보다 많이 아름다워졌다. 연기생활 초기에 무술 영화를 찍기 위해 한국을 몇 번 방문했었고 이후 <영웅본색> 무대인사로 왔었다. 한국사람들의 안정적인 삶의 스타일이 부럽다.
<조폭마누라3>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 탄탄한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배우들의 화학작용이 영화에서 중요한데 이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좋았고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좋은 영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
한국 영화에 대한 평소 생각은?
>> 한국 영화의 팬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너는 내 운명>과 드라마 <대장금>을 좋아한다. 요즘 한국 영화와 드라마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람들의 열정이 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대작영화도 좋고 인간의 마음을 잘 묘사하는 탁월한 작품도 고루 있어 보인다. <조폭마누라3>를 통해 한국영화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다.
한국에서 <영웅본색>이 리메이크를 추진 중인데 본인의 역에 맞다고 생각되는 한국 배우를 추천한다면?
>> 한국배우 모두 출중하기 때문에 한 명을 지목하기는 쉽지 않다. 어느 배우가 하더라도 더 잘 할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천한다면 우리 영화의 주인공 이범수가 어떨까. 홍콩 촬영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봤을 때 굉장히 예의 바르고 어른을 공경하며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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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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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김의찬
정의목
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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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백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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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박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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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박곡지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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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박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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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김호석
강수진
서세영
조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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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녹음
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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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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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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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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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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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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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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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주)현진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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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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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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