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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고일권 2005-02-03

지난 아시아단편경선 감독과의 대화 모습

아시아 여성 영화인들의 발굴 및 육성, 연대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단편경선 부문이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아시아단편경선은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작년에는 국내외 총 181편이 접수되었는데 올해는 국내 168편 및 해외 9개국 41편까지 합쳐 전체 209편의 지원작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중에서 18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작은 서울여성영화제 기간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본선진출작 18편 중에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관객상 1편이 최종적으로 가려지게 된다.

그동안 아시아단편 경선은 국내 신인 여성감독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고추말리기>의 장희선 감독,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을 비롯해 많은 여성감독들을 배출했으며,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최우수상 수상작이었던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은 이 영화제를 시작으로 작년 한해 많은 국내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본선 진출작

국내진출작 - 14편(가나다 순)

<가리베리스> 김선민/ 한국/ 2005/ 16mm/ 19분/ 극영화 <길은 가면, 뒤에 있다> 이수경/ 한국/ 2004/ 6mm digital/ 54분/ 다큐멘터리 <마네킹> 황선숙/ 한국/ 2004/ 6mm digital/ 6분 37초/ 애니메이션 <부업이 좋은 이유> 유재옥/ 한국/ 2004/ 6mm digital/ 15분/ 다큐멘터리 <빛과 동전> 정승희/ 한국/ 2004/ 35mm/ 14분 42초/ 애니메이션 <빨간 나비> 유지원/ 한국/ 2005/ 16mm/ 24분/ 극영화 <빨간 메니큐어> 권지연/ 한국/ 2004/ 35mm/ 22분/ 극영화 <사과> 김민숙/ 한국/ 2005/ 6mm digital/ 22분/ 극영화 <생리해서 좋은 날> 김미진/ 한국/ 2005/ 16mm/ 38분/ 극영화 <숙자야> 김다영/ 한국/ 2005/ Digi-beta/ 38분/ 극영화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손원평/ 한국/ 2005/ 16mm/ 33분/ 극영화 <호랑이 푸로젝트> 이지행/ 한국/ 2004/ DV 6mm/ 25분/ 극영화 <흡년> 김상현, 남효주/ 한국/ 2004/ 6mm digital/ 13분18초/ 다큐멘터리 <흡연모녀> 유은정/ 한국/ 2004/ 35mm/ 21분/ 극영화

해외진출작 - 4편(알파벳 순)

<감추어진 진실:장애여성의 강제불임> 시모노보 슈코 / 일본/ 2004/ 6mm/ digital/ 24분/ 다큐멘터리 <루나> 프란시스 마리 라쿠에스타 / 필리핀/ 2004/ Beta/ 15분/ 극영화 <종이로 만든 아이> 청 푸이쓰 / 홍콩/ 2004/ DV6mm/ 2분 40초/ 애니메이션 <싱가폴 걸> 황 리앤 /싱가폴/2004/ 16mm/19분/ 극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