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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부산 영평상을 차지하다.
김수경 2006-10-12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수상

<가족의 탄생>이 부산영평상을 거머쥐었다. 일곱번째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의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은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에 돌아갔다. 한 작품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차지한 일은 3회 <복수는 나의 것>, 5회 <올드보이>에 이어 세번째.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이해준 감독은 신인감독상, 류덕환은 신인남우상을 차지했다. <사생결단>의 황정민은 남우주연상, 추자현은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변의 여인>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고현정은 신인여우상, 김태우는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저예산 HD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은 각본상을 받았고, 여우주연상은 <오로라공주>에서 열연한 엄정화에게 돌아갔다. 공로상 개념인 이필우 기념상은 고참 미술감독 조융삼에게 주어졌고,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차지했다. 부산영평상은 오는 10월13일 오후 7시 반, 해운대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