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영화의 근간을 강의로 듣는다
문석 2006-07-14

영상자료원 여름영화강좌 ‘영화, 뿌리부터 줄기까지’

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이 여름영화강좌 ‘영화, 뿌리부터 줄기까지’를 개최한다. 8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영화의 근간을 이루는 네가지 요소인 이야기 구조, 공간, 음악, 연기 등에 관해서 이론적 내용과 현장의 체험이 녹아든 경험담을 강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8월1일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의 경우, 이론적 논의는 소설가 최시한(숙명여대 국문과 교수)씨가 강의하며 실질적 내용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공수창씨가 강의하게 된다. 공간 디자인(8월2일)에 관해서는 건축가 홍성용(도시건축 모이 대표)씨와 <야수와 미녀> <그때 그사람들> <범죄의 재구성>의 작업을 미술감독 이민복씨가, 음악(8월3일)에 관해서는 음악평론가 이영미씨와 <말죽거리 잔혹사> <고양이를 부탁해>에 참여했던 음악감독 김준석씨가 각각 이론과 실제를 알려준다. 연기(8월4일)에 관해서는 연극평론가 안치운(호서대 연극학과 교수)씨가 강의할 예정. 강의 장소는 서초동 예술의 전당 고전영화관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수강신청은 7월 18일(화)부터 강의시작 전날까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고객센터(02-521-2101)나 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