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는 늘 정의로운가. 지금까지 미디어가 그려온 의사의 모습과 실제 현실에서 경험한 것 사이 간극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질문에 쉽게 답할 것이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이 머뭇거리지 않는 대중적 응답과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부정부패, 권력남용, 1분 진료, 비리 관행 등을 일삼는 의사들 앞에 나타난 다크히어로 계수정(김지원)은 오직 뛰어난 실력으로 진정한 의사의 역량과 소임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다. <악귀> <당신이 죽였다> 등을 연출한 이정림 감독은 편성근 작가와의 첫 대화를 기억한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병원이 왜 이렇게 낯설어졌을까. 병원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장 약해졌을 때 가는 곳인데, 언제부터 이렇게 불편해지기 시작했는지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병원을 향해 느끼는 이질감과 거리감. <닥터X>는 그렇게 시작됐다. 다만 그렇다고 세상을 흑과 백
[인터뷰] 현실을 딛고 선 응시, 믿음, 다크히어로 -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정림 감독
-
2024년 4월, 지상파방송사 SBS 드라마본부로부터 자립한 스튜디오S가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몰두한 지 만 5년. 그동안 스튜디오S는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 대중적 카타르시스를 조형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굳건한 팬덤을 형성하고, <굿파트너> <재벌X형사>의 새로운 속편으로 뉴웨이브를 만든다. 장르적 토양도 넓게 다져왔다.
<그 해 우리는> <나의 완벽한 비서> <키스는 괜히 해서!> 등 귀여운 좌충우돌 로맨스부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지옥에서 온 판사><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같이 스릴 넘치는 활극으로 많은 이들의 긴 하루를 채워왔다. Z세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라켓소년단>과 <치얼업>은 이야기의 다양성을 넓혔다. 2026년엔 어떤 이야기가 탄생할까. 이제 막 꽃피는 4월, 앞으로 공개될 스튜디오S 드라마 5편의 감독을 미리 만났다.
[커버] 최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2026년 스튜디오S 기대작 감독 5인방 김재홍, 안종연, 이단, 이정림, 오준혁
-
소설가 이금이가 일군 세계는 도래지 같다. 1984년 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등단한 이래 지금껏, 그의 독자들은 철새처럼 돌아온다. 어른이 되어, 부모가 되어, 교사가 되어, 때로는 아직 자기 안에 사는 아이를 데리고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등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대표작부터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슬픔의 틈새>로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을 매듭짓기까지 그도 “가슴속에 남아 있는 어린 나를 위해서” 써왔다고 말한다. 그 덕에 외국에서 고독을 누려보고 싶다는 오랜 꿈과도 가까워졌다.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가 된 그는 4월부터 6월까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레지던시에 머문다. 하늘길에 오르기 전에 만난 이금이 작가와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감아보았다.
- 생애 첫 해외
[trans x cross] 진정 가닿고 싶은 것은 아이들의 마음과 관계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오른 소설가 이금이
-
“재밌는 얘기 좀 해봐요(Entertain me).” 조나 힐의 테라피스트이자 미국의 유명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는 내담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말한다. “죽는소리하지 말라”는 농담 섞인 진담도 그의 입버릇이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세상 하직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지겹게 상대한 탓이다. 비극에 귀 기울이기에 앞서 당장 실천 가능한 수칙들을 알려주는 상담 기법으로 많은 환자를 돌본 그와의 인연을, 조나 힐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옮겼다.
그런 의미에서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2022)는 조나 힐이 자신의 오랜 우울을 카메라 앞에 솔직하게 꺼내는 고백록과 다름없다. 스케이터들의 거리 문화를 동경하던 유년기를 회상한 연출 데뷔작 <미드 90>(2018)에서처럼 자전적인 요소를 한껏 갖춘 차기작인 셈이다. 공동 각본가, 제작자, 그리고 주연배우로 참여한 <유 피플>(2023)도 작가의 ‘정체성’을 반영한다는 면에서 그 맥락을 이어간다. 거기서 조
[커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백인, 남성, 스타, 그리고 작가로서의 조나 힐
-
-
-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을 앞둔 리프를 위해 세 친구가 리프의 집에 모여 예상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 영화의 첫 장면이다. 할리우드의 베테랑인 여러분에게도 인터뷰 전 거치는 루틴이 있나.
캐머런 디아즈 우선 인터뷰의 목적을 상기하려 한다. 우리는 이런 자리를 통해 영화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야 하니까. 이 영화를 관객이 즐길 만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어떤 말을 해야 하나 고심한다.
키아누 리브스 나는 인터뷰 전에 따로 조언을 구하거나 답변을 준비한 적이 거의 없다. 맷도 그렇지?
맷 보머 특정 질문이나 미니 게임 같은 게 마련돼 있다면 살펴보는 편이지만, 두분과 있을 때는 어쩐지 자유롭다!
- 첫 시퀀스를 포함해 <부메랑>에는 배우로 살아온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많았을 것 같다. 시나리오의 첫인상은 어땠나.
키아누 리브스 다들 이 영화의 장르를 코미디로 읽었는지부터 묻고 싶다.
맷 보머 경고성 짙은 코미디로 시작한다고 봤다.
키아누 리브스 각본의
[인터뷰] <부메랑> 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머런 디아즈, 맷 보머
-
이제 막 지옥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악마가 손짓한다. 4월10일 Apple TV에서 공개되는 영화 <부메랑>의 주인공 리프(키아누 리브스)에게 벌어진 일이다. 그가 본 지옥, 재회한 악마는 그의 직업과 관련이 있다. 그는 아역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해 40여년을 대중의 시선 아래에서 지낸 스타다. 스포트라이트가 지루해질 때쯤 술과 약의 세계로 떠났고, 내면의 불꽃마저 희미해져 치료에 몰두했다. 회복이 가능했던 건 리프의 무른 속을 달래준 친구 카일(캐머런 디아즈)과 잰더(맷 보머) 덕이었다. 10대 시절부터 서로를 지탱해온 세 사람의 우정이 그들 중 가장 큰 짐을 짊어진 이가 무너졌을 때 빛을 발한 것이다.
그러나 그 광채를 비웃듯, 언젠가 리프가 저지른 최악의 행동을 동영상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아무개가 나타난다. 숙취 속에 살던 기억은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데,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아니, 그 과거가 바로잡을 수 있는 수준의 것이기는 할까. 혼돈에 답하기
[커버] 안전한 공간에서 과감한 시도를, <부메랑> 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머런 디아즈, 맷 보머
-
지금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최전선엔 모은설 작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리즈, <무빙>을 넘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최고 흥행작이 된 <운명전쟁49>, 지난해 SBS 연예대상 작가상을 품에 안은 <우리들의 발라드>등 모은설 작가가 제작진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반문하며 구축한 세계관과 프로그램들이 국내외에서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KBS에서 작가 경력을 시작한 모은설 작가는 JTBC, OTT 플랫폼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차츰 커리어를 확장시켜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해도 방송작가 일을 택했을 것”이라는 모은설 작가는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스텝을 기획하며 또다시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이다.
- <흑백요리사> 시즌3 준비로 한창 바쁘겠다.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도 제작이 확정됐다고 들었다.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는 지
[trans x cross] 잊을 수 없는, 멈출 수 없는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운명전쟁49> 모은설 작가
-
이샛별 감독이 <베팅맨>을 맡게 된 과정을 설명하려면 그가 ‘중국 숏드라마 시장이 자국 영화시장의 70%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는 기사를 접했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년 가까이 작가로 참여했던 시리즈의 진행이 막막해진 상황에서 기사는 한국 숏드라마 시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추진력 있는 그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렸다. 숏드라마 입문작으로 쓴 <야화첩>의 각본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출 제안을 받았고, 여러 IP 가운데 <베팅맨>을 선택했다. <베팅맨>은 투시 능력을 지닌 대학생 진구(정준환)가 돈과 사랑을 되찾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숏드라마에서도 파격적인 소재와 장르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미숙한 인물들이 한치 앞도 모른 채 살아가는 나와 닮아 공감이 가기도 했다. 각자의 아픔을 지닌 인물들이 관계를 맺으며 위로받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 이샛별 감독은 원작보다 “좀더 친근하고
[인터뷰] 할 거면 제대로, 이왕이면 남다르게 - <베팅맨> 이샛별 감독
-
송원찬 감독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방학 때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여러 곳이 아니라 한곳만 줄곧. 처음엔 손님으로, 이후엔 스태프로. 레진코믹스의 IP 중 게스트하우스에서 싹튼 사랑을 그린 <비 마이 게스트>를 차기작으로 낙점한 건 “그 시절 즐거웠던 기억들이 자연스레 떠올라 끌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을 말랑말랑한 연애담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송 감독의 전작이 옴니버스 호러영화 <기기묘묘2>속 <이방인>아닌가. 사랑은 공포와 함께 진동하기 시작한다. 일본서 아이돌로 활동했던 모모(고해원)는 집요한 스토킹에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향하고, 도착 당일 숙소가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바라본다. 갈 곳을 잃은 여행자 앞에 연준(이태빈)이 나타나지만, 그가 구원자일지 방화범일지 확신할 수 없다. “공포는 ‘미지’에서 온다. 비슷하게 사랑이 시작될 때 ‘미지’에서 오는 ‘설렘’이 있다”고 말하는 송원찬 감독은 “상대를 아직
[인터뷰] 게스트하우스엔 로맨스도 호러도 있다 - <비 마이 게스트> 송원찬 감독
-
사진작가로 출발해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영화 <클리어>,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간 심형준 감독의 숏드라마행은 한통의 전화로 시작되었다. 10년지기 선배 이원석 감독에게 온 전화였다. “이원석 감독님이 ‘숏드라마 하나 하자’라고 하시기에 ‘잘 모르는 세계인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물었더니 ‘지금 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틀 안에 갇혀 있을 때 오히려 선배 감독님이 이끌어주셨다.” 그렇게 이원석 감독, 레진스낵과 손을 잡은 심 감독은 숏드라마로 옮길 레진의 IP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단번에 <하얀 천사에게 날개는 없다>(이하 <하얀 천사>)가 눈에 들어왔다. “백색증을 가진 주인공 연화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바로 그려졌다.”
<하얀 천사>는 미션스쿨 여고에 다니는 주인공 아연(조채윤)이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같은 반 학생 연화(한재인)
[인터뷰] 지금 이 순간 숏드라마라는 변화상 - <하얀 천사에게 날개는 없다> 심형준 감독
-
한 소녀가 은행 강도단의 인질이 된다. 살기 위해서는 악당들의 은신처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자유를 향한 몸부림으로 세로형 화면을 두드린 이는 영화 <택시운전사><콘크리트 유토피아>각색에 참여한 작가이자 <디바>를 쓰고 연출한 조슬예 감독이다. <절망VS소녀>라는 매치업의 중계자인 그는 최근 제작사를 차려 숏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한다. 물이 샘솟는 곳이자 무언가 말하려는 입 모양을 연상시키는 그 이름은 우물우물스튜디오다.
- 작가로서 터득한 숏폼 드라마의 스토리텔링 전략이 궁금하다.
한 회차가 1분에서 2분 정도로 짧아서 서사가 단선적이고, 인물의 목표와 갈등이 선명해야 좋다. 이때 5화, 10화와 같은 무료 제공 에피소드의 마지막 회차가 굉장히 중요하다. 5화 안에 인물의 명확한 욕망을 제시하되 10화쯤에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는 의외성을 심어주고자 한다.
- 30화 분량의 원작 웹툰이 숏폼에 어울린다고 판단한
[인터뷰] 소녀가 게임 스테이지를 깨나가듯 - <절망VS소녀> 조슬예 감독
-
- 전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이후 어떻게 지냈나.
SF 시리즈를 쓰면서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작업을 하고 있던 중 키다리스튜디오로부터 숏드라마 제안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해에 정재욱 키다리스튜디오 이사(영상콘텐츠본부장)의 부친 장례식장에 갔다 들었다. 처음엔 나와 관계없는 작업이라 생각하다가 이아사 부장의 열정적인 이야기에 확 빠져들었다.
- 레진스낵의 수많은 IP 중 <자살소년>(가제)을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살소년>은 단순히 자살을 목표로 한 얘기가 아닌, 삶의 끈을 강하게 잡고 싶어 하는 한 소년의 얘기다. 소년의 주변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사람들이 하나씩 붙으면서 온기가 생기는데, 그 온기에 확 빠져들었다. 원작의 3분의 1도 읽지 않고 연출하겠다고 했다.
- 아직 촬영 전이다.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나.
마지막 대본 수정 정도 남았다. 원작이 있는데 또 다른 작가가 대본을 쓰는 건 조금 그
[인터뷰] <웰컴 투 동막골>의 온기가 <자살소년>(가제)으로 - <자살소년>(가제) 배종 감독
-
세 친구는 약속한다. 살아서 얻은 고통을 죽어서 멈추기로.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나자는 연(심자윤), 이림(민가린), 인희(조채윤)의 결의는 그렇게 맺어졌다. 계획은 다음과 같다. 고급 펜션에 체크인한다. 이번 생으로부터의 해방을 자축하듯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각자의 방에서 목을 맨다. 숨이 끊기지 않으면 약물의 도움을 받는다. 편안히 눈 감고 저승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플랜 A도, 플랜 B도 처참히 실패한다. 그들을 찾아온 건 죽음 자체가 아닌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 그는 아직은 세 여자에게 끝을 허락할 수 없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에게서 달아난 이를 잡아오면 자살할 권리를 돌려주겠다고 말이다. 타깃은 살인사건의 용의자 오씨. 죽을힘을 다해서라도 죽고 싶어서, 삼총사는 오씨를 찾아 나선다.
여기까지가 55부작 숏드라마 <사랑하는 죽음>이 5화까지 들려주는 이야기다. 소재는 까다롭고, 주제는 심오해진다. 동명의 원작 웹툰부터 그러하다. “그래서 다들 영상화를
[인터뷰] 죽음을 가볍게, 역설적으로 - <사랑하는 죽음> 이원석 감독
-
애 아빠가 남편이 아닌 ‘남자 사람 친구’가 된 사정은 이렇다. 유부남의 아이를 임신한 직장인 제아(최효주)는 작가 지망생 친구 구인(김신비)에게 안정적인 월급과 공동육아를 제안한다. 출산 이후 제아는 직장으로 복귀하고, 구인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두 사람의 동거는 순항하나 곧 위기에 봉착한다. 아이의 친부와 그의 아내가 개입하고, 무엇보다 제아와 구인 사이에 사랑이 끼어든다. <애 아빠는 남사친>의 연출자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다. 그의 숏드라마행은 제작사의 제안이었을 것이라는 짐작과 달리 자발적인 선택이었다.
- 어떠한 가능성을 보고 키다리스튜디오의 레진스낵을 찾았나.
2년 전쯤 휴식기를 가지며 숏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이 매체가 주는 도파민이 기존과는 뭔가 달라 흥미로웠다. 그중 레진스낵의 숏드라마가 장르도 다양하고 서사가 탄탄해서 미팅을 가졌는데 기존 생태계에 긴장과 활력을 줄 만한 새로운 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47부작 대본을
[인터뷰] 먼저 문을 열고 싶었다 - <애 아빠는 남사친> 이병헌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