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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30년 전 살인 전과가 있는 미스미(야쿠쇼 고지)는 자신이 다니던 공장의 사장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한다. 사건을 맡게 된 변호사 시게모리(후쿠야마 마사하루)는 기계적으로 업무에 착수한다. 이미 범행을 자백했지만 형량을 낮추기 위한 법리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시게모리 앞에서 미스미는 계속해서 말을 바꾼다. 자신의 경력을 위해 사건을 맡았던 시게모리는 점차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찾고 싶은 열망에 빠진다. 이윽고 미스미와 전혀 다른 진술을 하는 피해자의 딸 사에키(히로세 스즈)가 등장하면서 사건의 실체는 갈수록 미궁에 빠진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흔히 가족을 그린 드라마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진가는 사실 냉정함이다. 그는 단언하지 않으면서도 현재의 서늘한 얼굴을 불쑥 내민다. <세 번째 살인>의 장르적 외피는 법정 스릴러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손을 거친 후 새로운
<세 번째 살인> 한 남자가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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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미국 보스턴, 한 무리의 사람들이 무기를 거래하기 위해 폐공장에 모였다. 크리스(킬리언 머피)는 아일랜드 무장투쟁에 쓸 M16을 구매하기 위해 무기 중개상 저스틴(브리 라슨), 오드(아미 해머)의 소개로 버논(샬토 코플리)을 만난다. 정부조직 요원 프랭크(마이클 스마일리)가 크리스와 대동해 무기 거래 현장을 찾는다. 서로를 쉽게 믿지 못해 예민해진 상황에서 버논이 크리스가 원하는 총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다. 우연히 무기 거래 전날 밤 바에서 다툼이 있었던 부하 스티보(샘 라일리)와 해리(잭 레이너)가 서로를 알아보면서 총탄이 떨어질 때까지 총질이 벌어진다. 폐공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프리 파이어>는 캐릭터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알려준 채 총질에서 시작해 총질로 끝나는 독특한 영화다.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플래시백 하나 없이 오로지 등장인물끼리 주고받는 대사로만 짐작할 뿐이다. 모두가 죽기 전까지는 멈출 수 없을 만큼 갈등이
<프리 파이어> 총질에서 시작해 총질로 끝나는 독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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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전문의 앨리스(매기 큐)에게 아이의 가위눌림을 호소하는 모건 가족이 찾아온다. 앨리스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까지 모두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이 가족의 수면을 관찰하는데, 남자아이에게 가위눌림이 나타남과 동시에 다른 가족에게 몽유병 증세가 나타난다. 앨리스는 가족을 깨우러 가지만 아이의 아버지 찰리(샘 트로턴)는 잠에서 깨지 않은 상태로 앨리스의 목을 조르고, 경찰에 체포된다. 이들로 인해 앨리스는 유년 시절 몽유병 증상을 보이다 창문에서 추락사한 오빠를 떠올리게 되고 괴로워한다. 한편 다음날 밤, 엄마와 아이들만이 남은 모건 가족에게 다시 가위눌림과 몽유병이 시작되고 어린 딸아이는 몽유병 상태에서 키우던 개를 무참히 살해한다.
악령이 한 아이의 육체를 직접적으로 괴롭히고, 나머지 가족의 정신을 조종한다는 설정이다. <나이트메어>(1984), <엑소시스트>(1973), <인시디어스>(2010)를 한편에 모아놓은 듯하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무서운 꿈> 인간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악마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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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수색반의 아담 슈먼(마일스 텔러)은 이전에도 두 차례 이라크에 파병된 적 있는 베테랑 군인이지만 “이번엔 달랐다”고 아내 세스키아(헤일리 베넷)에게 털어놓는다. 그가 공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조우하는 사람 역시 자신 대신 순찰을 돌다가 죽은 동료의 아내 아만다(에이미 슈머)다. 아만다는 남편 도스터가 어떻게 죽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지 격양된 목소리로 묻는다. 아만다의 이 물음은 영화 내내 부유하는 끔찍한 부상과 죽음의 이미지들에 곧장 연결된다. 이후 서사는 아담과 솔로(비우라 코알레)를 중심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퇴역 군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그린다. 아내들이 묻고 싶은 것은 바그다드 시간에 맞춰 눈을 뜨고 습관적으로 껍을 씹는 모습처럼 밖으로 쉬이 드러나는 흔적이 아니라, 이들의 침묵 속에 잠겨 있는 총성과 유혈의 환영이다. 아담과 동료들이 돌아온 미국의 풍경이 가난하고 삭막한 교외의 생활상으로 일관된다는 점 또한 이 영화의 정치적
<땡큐 포 유어 서비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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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는 국가적 번영을 누린다. 유럽의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암스테르담도 경제와 문화의 발전을 이끄는 도시가 된다. 동양의 귀한 꽃 튤립도 이 시기 네덜란드에 들어온다. 암스테르담에선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하루 사이에 수십배로 가격이 뛰는 튤립 모종 거래에 뛰어들었다. <튤립 피버>는 튤립 투기가 성행했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한 치정극이다. 수녀원에서 자란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나이 많은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결혼한다. 결혼으로 부를 얻은 소피아는 코르넬리스가 원하는 아들을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사리 임신이 되지 않는다. 그 무렵 이들 부부의 초상화를 그리게 된 젊은 화가 얀(데인 드한)이 집안에 발을 들인다. 초상화를 의뢰받은 얀은 소피아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소피아 역시 젊고 매력적인 얀에게 마음이 끌린다. 한편 소피아의 집에서 일하는 하녀 마리아(홀리데이 그레인저)는 생선장수 윌리엄(잭 오코넬)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이
<튤립 피버> 사랑에 눈먼 순수한 인물들의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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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는 영국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한 19세기 사진사 에드워드 마이브리지(1830∼1904)의 실화에 기초한 영화다. 그는 알래스카,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의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을 촬영해 명성을 얻었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연속사진으로 촬영하고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를 발명한 인물이다.
영화는 두축으로 전개된다. 에드워드(마이클 에크런드)가 1872년 스탠퍼드의 지원으로 12대의 카메라로 움직이는 말의 모습을 촬영한 후 사업가들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고 본격적으로 24대의 카메라로 나체 촬영을 강행하는 그의 작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한축이다. 그의 작업은 인간의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하기 위한 것이며 당시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서는 도전이었다. 다른 한축은 아내 플로라(사라 캐닝)와의 만남, 사랑, 불륜으로 이어지는 멜로드라마다. 하지만 두축의 이야기는 조화롭게 구성되기보다는 에드워드의 작업에 더 많은 부분이 할애된
<에드워드> 19세기 사진사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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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처럼 보이지만 칼을 잘 다루는 사카타 긴토키(오구리 순), 그의 동료 시무라 신파치(스다 마사키), 카구라(하시모토 간나)는 해결사다. 긴토키는 무라타 테츠야(야스다 겐), 무라타 테츠코(하야미 아카리) 남매에게 그들의 아버지가 남긴 검, 홍앵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한편 긴토키의 옛 친구 카츠라 코타로(오카다 마사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신파치와 카구라는 반려동물처럼 데리고 다니는 엘리자베스와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카구라는 과거 긴토키와 함께 천인들에 맞서 싸우기도 했으나 현재는 타락한 다카스기 신스케(도모토 쓰요시)가 이끄는 귀병대에 붙잡히게 되고, 그를 구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홍앵과 귀병대에 대해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된다.
기본 설정부터 실사화가 만만치 않았을 스토리다. 영화는 역으로 사람이 동물 탈을 쓰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한다거나 조악한 CG를 넣는 등 일부러 B급 스타일을 겨냥한다. <변태 가면> 시리즈에서 ‘병
<은혼> 우주 최강 해결사 ‘긴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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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조현철)과 지영(김새벽)은 7년차 커플이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서서히 생겨날 즈음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를 만나 인사를 드리기로 하고 함께 인천과 속초로 향한다. 부모의 직업부터 경제 사정까지, 지극히 현실적이고 노골적인 질문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연인의 낯선 모습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밝혀지기도 한다. 하지만 수현과 지영을 정말로 힘들게 하는 건 그들조차 결혼을 확신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머님, 만약에요. 살아봤는데도 모르겠으면 어떻게 해요?” 결혼은 살아본 다음 해도 늦지 않다는 수현의 어머니의 말에 지영은 이렇게 반문한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돌아온다 해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관계에 대한 타인의 해답은 자신을 위한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대환 감독은 두번째 장편영화 <초행>에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툴고 낯설기만 한 7년차 커플의 방황을 사실적인 필치로 조명한다. 첫 장편 연출작 <철원기행>이 그랬듯
<초행> 질문과 탐색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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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와의 행복한 미래만을 꿈꾸던 평범한 청년 미치(딜런 오브라이언)는 극우 종교집단의 테러로 모든 걸 잃는다. 그 후 미치는 광적인 집념으로 복수를 계획하며 단독으로 테러범들에게 접근한다. 미치의 이런 위험한 행보는 곧 CIA의 감시망에 걸리고 미치는 전설의 군인이자 트레이너인 스탠(마이클 키튼)에게 보내진다. 스탠의 냉정하고 엄격한 훈련 속에서 뛰어난 암살자로 성장한 미치. 그는 얼마 안 가 마음속의 분노를 터트릴 위험한 타깃과 마주한다.
드라마 <덱스터> <홈랜드> 등의 연출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은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의 <어쌔신: 더 비기닝>은 소설가 빈스 플린의 ‘미치 랩’ 시리즈 중 하나인 <아메리칸 어쌔신>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액션영화로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주인공 미치의 거침없는 활약과 그때마다 선보이는 적과의 싸움 장면이다. 특히 주짓수를 활용한 액션 연출과 상관의 지시조차 따르지 않는 미치의 반항적인 캐릭
<어쌔신: 더 비기닝> 가장 완벽한 살인요원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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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예수의 산상수훈의 내용 중 하나다. 이 말의 뜻을 알기 위해 신학대학원생 8명이 동굴에서 토론을 한다.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을까? 하나님은 왜 인간의 고통을 돌봐주지 않으실까? <산상수훈>은 여러 가지 의심들이 제기되고, 성경에 대한 해석으로 이 의심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의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학생과 의심을 통해 확실한 진리를 깨우쳐야 한다는 학생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 토론 끝에 답을 찾아간다.
감독은 대해 스님(유영의)이지만 영화에 불교의 색채는 전혀 없다. 학생 8명이 동굴에서 오로지 성경을 근거로 토론을 하는 것이 영화의 대부분을 이룬다. 영화는 많은 교회에서 따져 묻지 않는, 그래서 이해하기 힘든 성경의 의문점들에 대해 나름의 해답을 내놓는다. 예를 들어 선악과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로 쉽고 합리적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질문
<산상수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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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이었던 <뉴욕 포스트>에 입사한 21살의 수잔나(클로이 머레츠)는 자신만만하고 두려울 게 없는 사람이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부터 집중력 저하, 불면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그녀는 병원을 찾아가지만 MRI 검사 결과로는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한다. 환청 증세와 조울증까지 나타나며 직장에서 이상행동을 하자 동료들은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을 의심한다. 증세는 점점 악화되어 발작 증세까지 나타나지만 병원에서는 그저 스트레스를 줄이라는 말만 할 뿐이다. 수잔나에게 피해망상과 폭력성까지 나타나자 가족과 수잔나의 갈등은 점점 커져간다.
미국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인 수잔나 카하란의 동명 수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샤를리즈 테론이 제작을 맡았다. 원작은 자신의 일기와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화는 장래가 촉망되던 수잔나가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시간 흐름을
<브레인 온 파이어> “자기 몸에서 길을 잃거나 갇혀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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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 준(요시네 교코)은 말하기 좋아하는 소녀다. 하지만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자 슬픔에 빠지고 이에 달걀요정이 준의 말을 봉인한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말을 할 때마다 고통에 빠지는 준은 조용히 학교생활을 해나간다. 어느 날 학급 친구 3명과 지역 교류회 준비위원으로 선정된 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다쿠미(나카지마 겐토), 치어리더 부장 나츠키(이시이 안나), 팔 부상으로 경기에 나갈 수 없는 야구부 에이스 다이키(간이치로)까지 네 사람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지만 소통이 어려워 매사 삐걱댄다. 그러던 중 다쿠미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준은 감동을 받고 노래라면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긴다.
제39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동명의 원작을 실사화했다. 영화의 목적은 분명하다. 최대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충실히 옮겨오는 것. 이를 위해 원작의 설정과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받았음은 물론 심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동화적인 상상을 빌려 소통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성찰하는 속 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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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 어느 외딴 막걸리 집에는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고 쓰인 문구가 걸려 있다. 단골 동네 주민이나 여행객들은 제각기 그 예언적 문구에 홀려 발을 붙이고 막걸리를 마신다. ‘돌아온다’는 강한 그리움으로 심신이 마모된 이들의 마지막 믿음이자 의지를 반영하는 동사다. 영화는 각각의 간절한 사연을 지닌 군상에 조금씩 시선을 할애한다. 일본으로 유학 온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자 그를 따라 한국에 온 재일동포 선생님, 8년 전 집을 나간 이주민 아내 제니를 기다리는 남성, 어머니를 찾기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하는 스님(리우진) 등 이곳 마을은 어떤 형태로든 소외당하고 적응하지 못한 외지인들의 흔적이 스며든 곳이다. 김유석이 연기한 막걸리 집주인 남자는 늙은 아버지, 도시로 떠난 아들 모두를 잃은 채 언젠가 그들이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주길 기다린다. 여기에 새로운 여성 주영(손수현)이 등장해 민박과 직원 노릇을 자처하면서 막걸리 집의 풍경은 새로운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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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소련(현 러시아)의 우주 기술 경쟁이 치열하던 1985년, 소련의 우주 정거장 살류트 7호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류트 7호의 추락을 막기 위해 소련 정부는 유능한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와 엔지니어 빅토르(파벨 데레비앙코)를 우주로 보낸다. 이들은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던 제어할 수 없는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하지만, 고장난 살류트 7호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폭파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결국 두 사람 모두의 무사 귀환은 어려워지고,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스테이션 7>은 우주 개발의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구조 작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살류트 7호 궤도 이탈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실화다. 다행히 해피엔딩의 실화다. 영화는 드라마틱한 실화에 힘을 싣기 위해 고증에 각별히 힘썼다. 러시아 우주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당시의 우주장비들로 제작된 대형 세트가 만들
<스테이션7> 우주 개발의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구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