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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곁을 지킨 사람, 곁을 내어준 배우 - <왕과 사는 남자> 배우 유해진
<왕과 사는 남자>는 배우 유해진의 종합 선물 세트다. 코미디부터 무게 있는 드라마까지 그동안 배우 유해진이 보여줬던 거의 모든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 영화에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에서의 능청스러움과 <이끼>(2010)에서의 광기가 공존한다. 중견 배우들을 향한 관객의 피로감이 종종 언급되지만 단언컨대
글: 송경원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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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과감하게 상상하되, 지켜야 할 선을 지키다 –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
역사는 단종 이홍위(박지훈)와 엄흥도(유해진)의 관계를 ‘죽은 선왕과 그의 시체를 거둔 백성’으로 칭한다. “연차가 쌓이며 사건보다 인물의 동기에 집중하게 됐다”는 장항준 감독은 엄흥도가 죽음을 무릅쓰고 시신을 수습한 이유와 생전 둘의 관계를 유추하며 시나리오를 써내려갔다. 살아남은 사실을 죄처럼 여긴 단종과 식구의 안위만이 중요했던 촌장 엄흥도는 영화에서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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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서글픔이 읽히는 그의 흰색 도포 - 프로듀서, 미술·의상 감독이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 제작기 <왕과 사는 남자>가 그리는 단종은 세조에 의해 폐위된 비운의 어린 왕 이상이다. 백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고 나란히 앉아 평안하게 웃는다. 활쏘기에 능하며 불굴의 얼굴로 세력에 저항한다. 박윤호 프로듀서는 박지훈 배우를 섭외할 때 이 굴곡을 가장 먼저 기대했다. “그간 역사 속 단종은 유약하고 힘없는 존재로만 그려졌다. 하지만 &l 글: 이자연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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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작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왕과 사는 남자>
살이 찢기고 피를 토하는 사육신의 뒷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고문을 받으면서도 단종(박지훈) 복위의 당위성을 고하는 외침을 들으며 왕은 차마 식사를 들지 못한다. 그때 세조의 최측근인 한명회(유지태)가 단종을 찾아오고 이후 유배지인 강원도로 향하는 단종의 걸음이 이어진다. 16살에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왕. 조선의 왕 중 가장 단명한 비운의 왕.
글: 조현나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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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기록되지 못한, 실현되지 못한 나날에 대하여 <왕과 사는 남자> “감당할 수 있겠느냐? 누가 오든 말이다.” 촌장 엄흥도(유해진)는 가난한 마을 사정에 보탬이 되도록 광천골을 유배지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마침내 광천골에 도착한 이는 기대와 달리 노산군으로 강등된 이홍위(박지훈)였다. 유배지를 돌보는 보수주인으로서 엄흥도는 가까이서 이홍위를 살피기 시작한다.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글: 조현나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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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A24가 향수에 빠진 까닭은? - 에른스트 루비치, 빌리 와일더, 파웰과 프레스버거를 찾아라!
사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연민 가득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삼각관계를 다루는 <영원>은 할리우드의 전통을 사랑하는 관객에게 단순한 로맨틱코미디 이상이 될 수 있다. 지하실에 잠들어 있던 장르, 필름 블랑의 부활을 의미해서다. 1940년대 초반 번성했던 일군의 할리우드 판타지영화들이 A24 신작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는지 탐구해보았다.
필름 블랑과 색채의
글: 김소미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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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평범한 나날들의 천국, <영원> 리뷰
성공적인 재결합 로맨스 코미디의 조건은 한 커플이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재협상하는 것이다. 이때 인물들의 선택은 또다른 자기 발견의 은유와 같다. 1930~40년대 할리우드 스크루볼코미디의 하위 장르로 ‘재혼 코미디’를 정의한 스탠리 카벨(<행복의 추구: 할리우드 재혼 코미디>, 1981)은 재회하는 연인들의 이야기가 던지는 궁극적 질문을 다
글: 김소미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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