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STREAMING]
[OTT 리뷰] <선의의 경쟁> <더 캐니언>
<선의의 경쟁>
U+tv, U+모바일tv / 16부작/ 연출 김태희 / 출연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 공개 2월10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밀어낼수록 더 가까워지는 강약의 텐션
지방 보육원에서 사는 고등학생 우슬기(정수빈)는 생존법으로 공부를 택한다. 불법적인 의료쇼핑 아르바이트에서 얻은 약물로 자신을 각성시
글: 이유채 │
글: 유선아 │
글: 김현승 │
2025-02-21
-
[LIST]
[LIST] 이나은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실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다소 음울하고 버석한 영화다. 인물간에 소통이 거의 없고 대사도 많지 않다. 그런데 그 버석함 속에 말없이도 전해지는 사랑과 위로가 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여운이 오래 남는다. <멜로무비> 마지막 화를 쓸 즈음에 봤던 영화.
<웬즈데이> 시즌2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2-24
-
[해외통신원]
[뉴욕] 무섭고 낯선 원숭이가 온다, <롱레그스> 만든 오즈 퍼킨스 감독의 신작 <더 몽키>
지난해 <롱레그스>로 제작비의 12배에 달하는 수익(1억2500만달러)을 낸 오즈 퍼킨스 감독이 스티븐 킹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몽키>로 돌아온다. 공개된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86%이며, 개봉 전 특별 상영이 몇 차례 진행된 만큼 호러 팬들 사이에서는 이 영화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더
글: 양지현 │
2025-02-24
-
[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봉준호 감독을 만났습니다. from 베를린
영화기자가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직업적 사치 중 하나는 아마도 감독과의 인터뷰가 아닐까 싶다. 동시에, 영화를 사이에 두고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는 건 여러모로 곤란해서 외면하고 싶은 작업이기도 하다. 어떤 감독님은 말을 너무 아끼거나 도무지 의중을 짐작할 수가 없어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우리를 미궁 속에 밀어넣는다. 반대로 너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도
글: 송경원 │
2025-02-21
-
[스페셜2]
[인터뷰] “예술은 해석을 열어두는 데 의미가 있다”, <컴플리트 언노운> 제임스 맨골드 감독
- 왜 수많은 뮤지션 중에서 밥 딜런이었나.
밥 딜런이 위대한 뮤지션이어서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결심한 건 아니다. 원래 그의 음악을 좋아하기도 했고, 스타일과 분위기도 멋지다고 생각했다. 결정적 계기라면 음악 사학자인 엘리아 왈드가 쓴 밥 딜런에 관한 서적을 읽고 나서였다. 1965년 뉴포트포크페스티벌로 향해 가는 영화적 구도가 떠올랐다고나
글: 유선아 │
2025-02-21
-
[스페셜2]
‘선택과 집중’ 제임스 맨골드 감독론 - <컴플리트 언노운> <앙코르> <포드 V 페라리>를 중심으로
“영화감독을 정의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비디오 가게에서 그가 어떤 칸에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단호하리만큼 특정 칸에 들어가는 걸 거부해왔다.” 인디영화, 서부극을 재해석한 누아르물, 로맨스 판타지, 음악 전기영화, 레이싱영화, 히어로물 등 제임스 맨골드의 필모그래피는 유독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때문에 그의 의도대로 제임스 맨골드를
글: 조현나 │
2025-02-21
-
[스페셜2]
밥 딜런에 닿으려는 시네마의 여섯 몸짓들, <돌아보지 마라>부터 <인사이드 르윈>까지
밥 딜런과 함께 청춘을 보낸 영화인들도, 밥 딜런의 음악을 한 세대 건너 들은 영화인들도 밥 딜런에게 열광했다. 그리고 밥 딜런 역시 꾸준히 영화인들에게 러브레터를 보내왔다. 시네마가 밥 딜런을 다큐멘터리로, 픽션으로 탐구해온 여섯 순간을 정리해보았다.
<돌아보지 마라>
문제의 1965년 뉴포트포크페스티벌 이후, 밥 딜런의 영국 투어에 D
글: 정재현 │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