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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알아서 대본이 들어오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 배우 금새록
- 영화, 드라마, 예능에 이어 연극무대에 처음으로 도전 중이다.
매일 행복하다. 고난마저 달갑다. 이런 기분은 대학 연기과 입시 이후로 처음이다. 그땐 혼나고 깨져도 아랑곳않고 마냥 행복했는데 그 기쁨을 연극무대에서 다시 누리는 중이다. 무대의 매력도 알았고 연극에 꼭 한번 도전하겠다는 꿈도 컸지만, 그래도 내가 이렇게까지 연극을 좋아할 줄은 몰랐다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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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금새록을 입력하세요 -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 배우 금새록
근래 금새록을 포털에 검색하면 ‘금새록 복싱’이 자동완성됐다. 일찍이 영화 <카브리올레>에서 권투 실력을 자랑한 바 있지만, 복싱 예능 <무쇠소녀단2>에서 보여준 악바리 근성이 배우 이름과 운동 종목을 연관짓게 만들었다. 올해 금새록은 검색어 ‘금새록 연극’을 새로 생성할 전망이다. 장진 감독이 연출한 연극 <불란서 금고-북벽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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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 오늘날 영화비평의 어휘사전이 빈곤해진 이유
최근 <씨네21>엔 저널리즘 영화비평의 오늘날을 고심하게 하는 몇개의 글이 실렸다. 이 글은 이러한 흐름에 관한 (셀프) 리액션이다. 2주 동안 이어진 창간 기념호 특집 ‘잡지, 안녕하십니까’는 전 세계 영화잡지들의 고민을 전했다. 세계 최고(最高), 최고(最古)라 불리는 영화잡지들마저 너나 할 것 없이 비평 지면의 미약해진 힘을 담담하게 고백했
글: 이우빈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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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좋은 이야기란 결국 캐릭터에 달려 있다 - 홍성창 스튜디오S 대표
SBS 드라마국에서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등을 연출한 홍성창 감독은 2024년 스튜디오S 대표로 선임되며 이야기 발굴자로서의 명맥을 이어갔다. 코로나19와 OTT 대춘추전국시대로 드라마 시장이 호황기를 만나고 침체기를 거치는 격변의 시기 동안 그는 연출자 출신으로 많은 것을 포착하고 체감하고 분석했다. 한국 드라마 시장이
글: 이자연 │
사진: 백종헌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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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슬프도록 아름다운 - <위 리브 인 타임> 배우 앤드루 가필드, 플로렌스 퓨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고 했던가. 이 문장을 앤드루 가필드와 플로렌스 퓨가 대뜸 <위 리브 인 타임>으로 실현한다. 알무트(플로렌스 퓨)와 토비아스(앤드루 가필드)는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처음 만난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얽힌 둘은 로맨스영화의 공식대로 사랑에 빠지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알무트
글: 정재현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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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보통의 감각’을 잃지 않은 채, <사토상 사토상> 배우 기시이 유키노
11회를 맞은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개봉 이후 오랜만에 공식 내한한 배우 기시이 유키노가 신작 <사토상 사토상>에 관해 한국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2살, 사치(기시이 유키노)는 ‘사토’라는 같은 성을 지닌 타모츠(미야자와 히오)와 연애를 시작한다. 10년 가까이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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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의 정화의 순간들]
[김신록의 정화의 순간들] 냉장고를 부탁해
부엌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냉장고를 노려보고 있다. 조금 전 릴스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몇 가지 초간단요리들을 식단표에 막 추가한 참이다. 나는 지금 골똘하게 생각 중이다.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양배추 돼지고기볶음에는 돼지고기 앞다리 살 대신 냉동실에 있는 훈제 삼겹살을 넣으면 되겠군. 드디어 냉장실에 굴러다니는 양배추 조각을 소진하게 되겠어. 어
글: 김신록 │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