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4편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일어난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인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그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렸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했다.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 한국영화 4편 칸국제영화제 초청
글
씨네21 취재팀
2022-04-22
관련영화
관련인물
- 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1962)
- 박해일 PARK Hae-il (1977)
- 탕웨이 Wei Tang (1979)
- 송강호 SONG Kang-ho (1967)
- 강동원 GANG Dong-won (1981)
- 배두나 Bae Doona (1979)
- 아이유 IU (1993)
- 이주영 Lee Juyoung (1992)
- 이정재 LEE Jung-jae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