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임지선 감독이 연출한 <성적표의 김민영>이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 미래’ 부문에 초청됐다. 고교 단짝 친구가 졸업한 뒤 각자 다른 길을 가면서 어느새 알 수 없는 관계의 틈을 느끼며 겪는 갈등을 그린 이야기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1월26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