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유약영 / 출연 정백연, 주동우, 톈좡좡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 되는 연애에 관한 정통 멜로. 대만 가수이자 배우인 유약영의 감독 데뷔작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주동위가 베이징에서 성공을 꿈꾸는 대학생 샤오샤오를 연기한다. 고향행 기차에서 만난 샤오샤오와 징칭(정백연)은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과거를 컬러로 현재를 흑백으로 처리한 영화는 10년 후 비행기에서 다시 재회한 둘의 미래를 애틋하게 가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