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네 번째 시리즈의 연출자로 S. J. 클라크슨이 낙점됐다. <닥터스> <미스트리스> <제시카 존스> 등 주로 TV시리즈를 연출해온 그는 이로써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감독이 됐다. 기존에 이름이 거론됐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와 별개의 작품 연출을 파라마운트와 논의 중이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은 연달아 소송에 휘말렸다. 애슐리 저드는 웨인스타인 때문에 경력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웨인스타인 컴퍼니를 상대로 400만달러 이상의 저작권료 소송을 걸었다. 여기에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 역시 웨인스타인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웨인스타인의 또 다른 가해사실이 드러났다.
[Up&DOWN] S. J. 클라크슨 감독, <스타트렉> 네 번째 시리즈 연출자로 낙점 外
글
씨네21 취재팀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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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 클락슨 S.J. Clarkson
-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1963)
- 하비 웨인스타인 Harvey Weinstein (1952)
- 애슐리 쥬드 Ashley Judd (1968)
- 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