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드라마 <닥터 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닥터 후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조디 휘태커. 1963년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13대 여성 닥터가 자리하기까지 무려 5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조디 휘태커는 “이 엄청난 여정을 시작하게 돼 더없이 흥분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성 닥터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수석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 칩널은 “조디는 엄청나게 똑똑하며 배역에 위트와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영국의 영화등급분류위원회는 팀 밀러 감독의 <데드풀>이 지난해 위원회에 접수된 관객 불만 1위 작품이라고 발표했다. 영화의 폭력성과 거친 언사 등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