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하디가 분노의 질주 끝에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았다. <BBC>에 따르면 4월 23일 오후,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시의 거리를 지나던 톰 하디는 오토바이를 절도해 달아나던 10대 둘을 목격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당황한 절도범들이 마주 오던 차와 부딪혀 쓰러지면서 추격전은 끝이 났다. 톰 하디는 경찰을 도와 절도범들을 직접 붙잡았다고 한다. 한편, <모스트 바이어런트>의 J.C. 챈더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트리플 프런티어>는 5월 촬영을 앞두고 연이은 하차 소식으로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 톰 하디와 채닝 테이텀은 물론 제작사 파라마운트 또한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한다. 출연료를 비롯한 예산 문제, 스토리상의 주요한 컨셉 변화가 두 배우의 하차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