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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의 민속 화가, 모드 루이스의 전기영화 <모디> Maudie
씨네21 취재팀 2017-03-09

<모디> Maudie

감독 에이슬링 월시 / 출연 에단 호크, 샐리 호킨스, 캐리 매쳇, 자카리 베넷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는 모드(샐리 호킨스)는 노총각 생선 장수 에버렛(에단 호크)의 집에서 가정부 일을 시작한다. 에버렛은 크리스마스 카드, 쿠키 포장지 같은 것들에 그려진 모드의 그림을 보고 그의 남다른 미술 재능을 발견한다. 에버렛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그림 실력을 키워나간 모드는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화가로 거듭난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의 민속 화가, 모드 루이스의 전기영화다. 원룸 크기의 작은 집에서 평생을 소박하고 단단하게 꿈을 가꿔나간 모드 루이스와 그 남편의 사연은 연극, 책, 짧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바 있다. 에이슬링 월시 감독과 모디 역의 샐리 호킨스는 드라마 <핑거스미스>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에단 호크는 대본을 보기도 전에 에버렛 루이스 역할의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6월16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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