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텍사스주 오스틴 출생. 14세에 조 단테 감독의 공상과학 모험물 <컴퓨터 우주탐험>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5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냈고, 1989년 <죽은 시인의 사회>로 훌륭하게 컴백했다. 1993년, 안데스 산맥에 비행기 사고로 추락한 남미 럭비 선수들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다룬 <얼라이브>에서 10㎏이 넘게 체중감량을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펼쳐 보였다. 그 후 에단 호크는 <청춘 스케치>, <비포 선라이즈>, <뉴튼 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나갔고, 1997년 영화 <가타카>로 만나게 된 여배우 우마 서먼과 1998년 5월 1일 결혼하였으나 2005년, 10여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2001년, 덴젤 워싱턴과 함께한 <트레이닝 데이>에서의 호연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는, <비포 선라이즈>의 속편이라할 수 있는 <비포 선셋>에서 줄리 델피와 함께 각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연기뿐 아니라 <첼시 호텔>,＜이토록 뜨거운 순간＞ 등으로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그는 두 권의 책(이토록 뜨거운 순간, 웬즈데이)까지 내며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