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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1월 2일 이용승 감독의 <7호실> 크랭크인 外
씨네21 취재팀 사진 최성열 2017-01-06

황정민.

명필름

이용승 감독의 <7호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1월2일 크랭크인 했다. 망해가는 DVD방을 하루빨리 팔아치우려는 두식(신하균)과 그런 DVD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태정(도경수).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이유로 저마다의 비밀을 DVD방 7호실에 숨겨두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한다.

영화사 수박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에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가 합류한다. 앞서 김태리의 출연이 확정된 바 있다. 어느 날 엄마(문소리)가 사라지고, 혜원(김태리)은 그 기억을 간직한 채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류준열과 진기주는 각각 혜원의 친구 재하와 은숙을 연기한다.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월17일 고사를 지낸 뒤 1월25일 촬영을 시작한다. 1990년대 중반,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한에 잠입한 남한 첩보원(황정민)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간의 첩보전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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