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고사 현장에 참석한 배우 김우빈, 조의석 감독, 배우 이병헌, 강동원(왼쪽부터).
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4월22일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소녀 미자(안서현)가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다국적 기업에 납치되는 걸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다. 미자 역을 맡은 안서현을 포함해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스티븐 연, 데본 보스틱, 릴리 콜린스, 셜리 헨더슨, 대니얼 헨셜 등이 출연한다. 옥자 SPC, 플랜B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가 공동 제작한다.
인디스토리
<걷기왕>(감독 백승화)이 지난 4월25일 크랭크업했다.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육상부 선배 수지(박주희)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에 도전하는 이야기.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사 집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4월23일 크랭크인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하기로 하면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이 밖에도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합류했다. 거대한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싼 지능 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