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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영상학부 신입생 워크숍 진행
씨네21 온라인팀 2015-02-03

재학생 정기공연 및 영화제, 졸업생의 활발한 연기 활동 및 영화제 진출

현장, 실무 중심 전문영상인 배출의 요람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의 2015년도 신입생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15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에서 1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방학중인데도 재학생 선배들과 신입생 후배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입생들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연출 및 촬영, 사운드, 편집 등 영화제작의 가장 기본적인 파트에 관해 이론 스터디를 하고 16일에서 18일에 걸쳐 스터디한 내용을 토대로 단편영화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 비전, 꿈 등 다양한 소재의 참신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었다.

신입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작에서 준비 단계인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과 팀 내 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으며 “힘들었지만 개강 전에 선배, 동기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짧은 기한 내에 단편영화 한 편을 기획해 완성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는 또한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 커리큘럼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 디지털영화제작이라는 강의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를 시각화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감각을 체득하게 된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는 매학기 꿈틀영화제를 개최하며 8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학생은 연출, 제작, 영상연기로 세부전공을 택해 1학년 때부터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실습을 통한 실기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진출해도 부족함 없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실제로 영화제작현장에서 동국대 전산원 졸업생들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다. <리오 2> ‘잘 될거야’의 뮤직비디오로 07학번 양태흥이 감독 입봉을 하였고,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한 <야간비행>에는 09학번 김다솜이 제작부로 참여하였다. 또한 10학번 조웅희 학생의 경우 영화 헐리우드 영화 <어벤저스>의 한국 촬영팀과 설경구•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 촬영팀으로 참여하는 등 메이저 영화 속 졸업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는 수시 및 정시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실기 60%와 면접 40%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단편영화 분석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국대전산원 영화영상학부 2015학년도 입학지원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ucsi.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2260.3333)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