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후아유
[who are you] 니콜라 펠츠 Nicola Peltz
윤혜지 2014-07-08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영화 2014 <어플루엔자> 20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2 <아이 오브 더 허리케인> 2010 <라스트 에어벤더> 2008 <해롤드> 2006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

TV시리즈 2013 <베이츠 모텔>

제31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던 ‘흑역사’는 잊자. <라스트 에어벤더>의 꼬맹이, 니콜라 펠츠가 어느새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며 이모티콘과 감탄사로 꽉 찬 트윗을 한두 시간 간격으로 올려대는 틴에이저 스타로 성장했다. 마이클 베이의 새 뮤즈가 된 그녀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능력자 아빠” 예거(마크 월버그)의 “되바라진 딸” 테사를 연기한다. 친딸이라 해도 믿을 만큼 좁은 미간과 동글동글한 코끝이 신기하게도 마크 월버그를 빼닮았다. 하지만 진짜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이자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넬슨 펠츠고 어머니는 패션모델 클라우디아 헤프너다. 부유한 집안에 빼어난 외모와 능력까지, 완벽한 차세대 블론드 뷰티다. 마이클 베이가 펠츠에게 꽂히기 전엔 <싸이코>의 TV시리즈 프리퀄인 <베이츠 모텔>에서 프레디 하이모어와의 아슬아슬한 ‘케미’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베이츠 모텔>은 <라스트 에어벤더> 시절의 연기력 논란까지 가라앉게 한 작품이다. 북미에선 펠츠의 신작 <어플루엔자>가 7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이틴 버전의 <위대한 개츠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플루엔자’(affluenza)는 풍요로운 환경에 젖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는 현대인의 과소비 중독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관객은 이제 펠츠에게서도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될 것이다.

관련영화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