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4월25일~5월3일)에 화제의 인물이 없었다고? 천만의 말씀. 개막작 <폭스파이어>의 감독으로,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전주를 찾은 로랑 캉테부터 미국의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존 조스트 감독, 필리핀 독립영화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존 토레스 감독, ‘디지털 삼인삼색 2013’을 연출한 고바야시 마사히로, 장률, 에드윈 감독, 전주에서 처음 공개된 화제의 한국영화 <용문> <천안함프로젝트> <말하는 건축, 시티:홀>의 이현정, 백승우, 정재은 감독은 전주에서 신선한 화두를 던져주었다. 이들과의 진지하고도 즐거웠던 만남을 지면으로 전한다.
온고을 영화축제 9人9色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화제의 영화들과 그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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