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포럼이 ‘스페인영화제2010(페드로 알모도바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신촌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초기작인 <나쁜 습관> <신경 쇠약 직전의 여자> <라이브 플래쉬>, 후안 안토니오 바르뎀의 <러브메이커> 등 총 11편의 스페인영화가 상영된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로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을 선정했다. 이 상은 매년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차이밍량 감독은 1990년대 초반 대만의 뉴웨이브를 이끌었고, <애정만세> <흔들리는 구름> <얼굴> 등을 연출했다. 아시아의 신인감독을 발굴하는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장은 일본의 의상감독 와다 에미가 위촉됐다. 그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의 의상감독으로 유명하다.
*<방자전>이 ‘2010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공개한 8월 넷쨋주 합법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파괴된 사나이> <포화 속으로> <전우치> 등이 인기영화 10위권에 포함됐다. 굿 다운로더 실천 사이트인 곰TV, 네이버, 다음, 맥스무비, 벅스를 대상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