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토로 <호빗> 연출 포기 --> 제작사 MGM 재정문제가 연출 포기의 직접적 원인. 각색 작업엔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중간계’ 연출을 대신할 감독이 쉽게 떠오르진 않는다. 피터 잭슨, 팀 버튼 정도가 거론되는 중.
할리우드 관객, 속편은 더이상 NO! -->속편도 모자라 요즘은 리부팅까지 판을 친다. 올여름만 해도 <아이언맨2> <섹스 앤 더 시티2> <슈렉 포에버> <토이 스토리3> <이클립스>까지. 할리우드 관계자 왈, “나날이 줄어드는 <섹스 앤 더 시티2>의 관객 수치를 보고 있노라면 놀라울 뿐”이라고.
인기 TV드라마 <스킨스>가 영화로 제작된다 --> 십대의 섹스, 마약, 자살이란 자극적 소재로 화제를 모은 <스킨스>가 영화화된다. 연출자 찰스 마틴을 비롯해 TV시리즈의 스탭이 그대로 참여한다. 캐스팅은 아직 쉬쉬하는 단계. 제작진은 “TV시리즈의 인기가 하도 대단해 자칫 잘못 만들면 뭇매를 맞게 될 것”이라고. 내년 개봉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