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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유준상, 엄지원
씨네21 취재팀 2009-01-05

유준상, 엄지원 유준상과 엄지원이 <천국의 향기>에 캐스팅됐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 등을 연출한 민병훈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과 오랜 친구이기도 한 유준상은 이 영화에서 명예에 집착하는 내과의사 상현을 연기하며, 엄지원은 어느 날 딸의 몸에서 성추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범인을 잡으러 나서는 엄마를 맡기로 했다. 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천국의 향기>는 사람들의 스쳐지나갈 듯한 인연들을 엮어 기적 같은 우연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수원에서 대부분을촬영한다. 민병훈 감독은 “용서의 테마를 담은 휴먼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애 한동안 황토제품 사업에 몰두했던 김영애가 배우로 돌아온다. 최강희가 이미 캐스팅된 영화 <애자>에서 극중 애자의 엄마를 연기하게 된 것. 암 선고를 받으면서 딸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만드는 엄마다. 그녀에게 <애자>는 <영어완전정복>에서 극중 이나영의 엄마로 출연한 이후 6년 만의 영화이며, 드라마 <황진이>에서 임백무를 연기한 뒤 3년 만의 배우 복귀작이다.

정애연 드라마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의 정애연은 최근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하차한 최송현 대신 자리를 차지했다. 그녀가 연기할 ‘제나’는 극중 이범수의 약혼녀인 유학파 사진작가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와 사각관계의 애정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캐스팅된 지 하루 만에 바로 촬영에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매기 큐 <미션 임파서블3> <다이하드4.0>의 매기 큐는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액션게임 <킹 오브 파이터>를 영화화하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것. 숀 페리스, 윌윤리, 레이 팍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