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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제34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진출작 결정 外
씨네21 취재팀 2008-10-20

<허수아비들의 땅>

제34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진출작 결정

‘상상의 휘모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34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의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12월11일부터 19일까지 인디 스페이스에서 상영될 서독제의 본선 진출작은 총 51편으로, 장편이 11편, 단편이 40편이다. 상영작 중에는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과 인디애니페스트2008 대상작인 박지연 감독의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 지난 2005년 서독제에서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던 김경묵 감독의 <청계천의 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51편의 본선 진출작은 장르 및 상영시간의 구분없이 경쟁한다. 한편 올해 서독제 사무국에 접수된 작품은 623편으로, 서독제쪽은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이하 영화인협의회)가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인식 재고를 위해 상금 860만원 규모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출품규격은 1분 내외의 영상물로 제작 가능한 아이디어, 시놉시스, 시나리오, 콘티 등이다. 공모는 지난 10월 9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27일(월)까지다. 홈페이지(idea.adesign.co.kr)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불법 공유 등으로 인해 한해 1조원 가까이 부가판권시장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캠페인 성격의 공모전으로 수상작품의 아이디어는 1분 내외의 영화로 제작되어 저작권 교육 및 홍보를 위한 DVD로 배포된다(문의: 한국영화제작자협회 사무처 02-2267-9983).

제3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단편공모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가 국내단편을 공모한다. 주제는 자유이며 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생(대학원생, 동포 및 국내 거주 중인 재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분 이내의 16mm, 35mm 필름 및 디지털 형식의 작품이고 2007년 이후 제작된 작품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마감은 10월27일까지이며 오는 11월7일 본선 경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 대학생평화영화제 사무국(033-250-7461∼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pff.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