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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유승호 外
씨네21 취재팀 2008-10-20

유승호 완소 남동생의 스크린 행차다. 유승호가 스릴러영화 <22일>에 캐스팅됐다. <22일>은 두 아이를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의 이야기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이 영화에서 유승호는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로 연쇄살인범의 다음 희생자로 지목돼 강력반 형사들의 보호를 받는 요한을 연기한다.

에이미 애덤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에서 세명의 남자와 돌아가며 연애를 즐기던 에이미 애덤스가 더블린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청혼하려고 바다까지 건너는 여자로 변신한다. 로맨틱코미디영화 <립 이어>(Leap Year)는 4년에 한번 돌아오는 2월29일,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남자는 무조건 “예스”라고 말해야 하는 아일랜드 전통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남주기 아까운 그녀>의 각본을 쓴 해리 엘폰트와 데보라 캐플란이 시나리오를 썼고, 영화사 스파이글래스가 제작을 맡았다.

돈 치들 아이언맨의 곁을 지켜주었던 군사령관 제임스 로드가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바통 터치된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 등 오션스 시리즈와 <호텔 르완다> 등으로 얼굴을 알린 돈 치들은 <아이언맨2>에서 전편보다 비중이 더 커진 제임스 로드 역을 맡게 됐다. 테렌스 하워드가 하차하게 된 이유는 출연료 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아이언맨2>는 2010년 5월7일 개봉예정이다.

에이드리언 브로디, 마이클 치클리스 <다즐링 주식회사> 열차를 타고 인도를 유랑하던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이글 아이>의 국방장관 마이클 치클리스가 학교에서 만난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영화 <하이스쿨>에서 브로디는 마약 거래상으로, 치클리스는 교장선생님으로 분할 예정. 메가폰은 스티븐 수스코와 함께 <그루지>의 각본을 썼던 존 스탈버그가 잡고, <아메리칸 파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워런 자이드가 제작자로 나선다. 영화는 11월8일 디트로이트에서 첫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