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송편 빚지 말고 영화 보세요
중앙시네마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여성관객을 위해 ‘도발영화제-송편 빚다 뛰쳐나온 그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9월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상영작은 리안 감독의 <색, 계>를 비롯해 <어웨이 프롬 허> <라벤더의 연인들> <미스트리스> <발렛> 등이다. 시간표는 중앙시네마 홈페이지(www.jacinema.co.kr)를 참조하면 된다.
10월4~5일 부산에서 제1회 아·태 영상정책포럼 개최
아시아·태평양의 14개국 37개 지역 영상정책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아·태 영상정책포럼이 10월4~5일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주도해 열리는 이 행사는 ‘Film Policy & Plus’라는 영어 제목처럼 각국의 영상정책과 영상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방송, 라디오, 영화사업을 주관하는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 관계자를 비롯해 러시아 연방 문화부, 필리핀 영화개발위원회, 일본 문화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타이 워런 드림웍스 수석 부사장, 마이클 레이크 WWF 필름 대표 등 할리우드 관계자 또한 참석한다. 부산시와 일본 삿포로시의 영상산업 교류 MOU 체결식도 열리게 된다.
10월2일부터 제2회 상록수단편영화제 개최
제2회 상록수단편영화제가 10월2일부터 5일까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과 올림픽기념관, 호수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한국영화인협회와 한성디지털대학교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장르와 주제의 제한없이 2007년 8월1일 이후 제작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공모해 9개 부문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영화제쪽은 소설 <상록수>의 모델인 농촌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는 뜻에서 농어촌이나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나 <상록수>의 계몽정신이 두드러진 작품을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9월8일부터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vff.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