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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소니 “핫 티켓” 런칭 外
씨네21 취재팀 2008-05-27

<렌트>

극장에서 공연과 경기 실황까지, 소니 “핫 티켓” 런칭

소니픽처스가 콘서트, 뮤지컬 등의 공연과 스포츠 경기 실황을 상영하는 디지털 극장 서비스 “핫 티켓”을 미국에서 런칭한다. 2008년 8월 핫 티켓의 문을 여는 첫 작품은 지난 4월 런던에서 세계 순회공연을 마친 태양의 서커스 <델리리움>이며, 9월에는 히트 뮤지컬 <렌트>를 상영할 계획이다. “특정 지역에서만 공연돼 쉽게 볼 수 없었던 매진작”들이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HD화질로 제공된다. <한나 몬타나 & 마일리 사이러스: 베스트 오브 월드 콘서트>와 같은 3D 콘서트 실황도 상영작으로 고려 중이다. 입장료는 20달러 수준으로, 배급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관객에게는 극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일본 <야스쿠니> 다시 보기 활발

일본 우익 진영의 반대로 개봉이 취소됐던 다큐멘터리 <야스쿠니>가 5월3일 시부야의 1개 극장에서 다시 개봉해 연일 매진에 가까운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야스쿠니>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34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04만엔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관객의 연령층도 중·고생부터 50대 이상 노년층까지 넓으며, 개봉 이전과 달리 별다른 상영 반대 움직임도 없다. <야스쿠니>는 5월24일 히로시마, 6월7일 교토, 니가타, 7월12일 군마와 오키나와에서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