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부시의 전기영화라는 이유로 논쟁에 놓인 올리버 스톤의 <W>가 개봉 스케줄을 발표했다.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에 따르면 <W>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11월4일로부터 2주일 앞선 10월17일에 개봉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5월16일 발행되는 991호 표지로 <W>에서 부시 부부를 연기하는 조시 브롤린과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스튜디오 컷을 공개했다. 미스캐스팅이라는 풍문을 일으켰던 조시 브롤린은 인터뷰에서 “스티브 매퀸과 부시는 어떤 면에서 비슷하다. 매퀸을 떠올리며 연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