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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덴젤 워싱턴 外
씨네21 취재팀 2008-04-14

덴젤 워싱턴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아메리칸 스파이로. 덴젤 워싱턴이 본 시리즈의 원작자인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영화화하는 <마타리즈 서클>(The Matarese Circle)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적이었던 미국과 러시아 스파이가 ‘마타리즈’라고 알려진 정체불명의 킬러들에 맞서 힘을 합친다는 이야기다. <3:10 투 유마>의 작가 콤비 마이클 브랜트와 데렉 하스가 펜을 잡는다.

마르게타 이글로바 <원스>의 그녀, 호러에 도전?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체코산 호러영화 <다크니스>에 출연한다. 영화는 고향을 찾은 한 남자가 자신의 가족사에 얽힌 환영에 쫓긴다는 이야기로, 체코 출신의 이반 프라넥이 주인공을 맡아 연기하고 이글로바가 그의 연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화장터 인부> <도자기 공장의 소녀> 등을 연출했던 유라이 헤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로버트 드 니로 별들의 합창이다. 로버트 드 니로, 드루 배리모어, 케이트 베킨세일, 샘 록웰이 커크 존스 감독의 <모두 잘 지내고 있다>로 뭉친다. 이 영화는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로버트 드 니로는 아내가 죽은 뒤 자식들을 만나러 가지만 어린 시절과는 정반대인 자식들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끼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양미라 양미라와 개그맨 김경욱이 환경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세종대왕이 2000년 이후 심각해질 한반도의 환경오염을 예측한 ‘천지수비사’란 제목의 고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경욱과 양미라는 각각 오염된 물을 정화할 비밀의 샘을 찾는 영민과 그의 연인 윤진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