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이보영 현빈(사진)과 이보영이 정신병원에서 만난다. <소름>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의 신작 <나는 행복합니다>에 캐스팅된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 각각 정신병 환자와 간호사를 맡을 예정. 현빈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도박에 빠진 형과 살다가 정신병을 앓게 되는 남자를, 이보영은 그를 간호하다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간호사를 연기한다.
토머스 생스터 <러브 액츄얼리>에서 풋사랑에 빠졌던 그 소년, 토머스 생스터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공동제작하는 영화 <땡땡>에 캐스팅됐다. <땡땡>은 벨기에 만화가 조르주 레미의 <땡땡의 대모험>을 퍼포먼스 캡처 방식으로 만드는 3부작 영화로 여기에서 토머스 생스터는 주인공인 벨기에 기자 틴틴을 연기한다.
가세 료 일본의 실력파 배우 가세 료(<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 <안경>)가 방화 사건의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가세 료는 이사카 고타로(<활발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집오리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력피에로>에서 주인공 형을 맡는다. <중력피에로>는 연속 방화 사건을 계기로 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드라마 <꽃미남 파라다이스>의 오카다 마사키도 함께 출연한다.
나리미야 히로키 나리미야 히로키는 나카시마 데쓰야 감독(<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각본을 쓰고, 미야노 마사유키 감독이 장편 데뷔하는 영화 <라라피포>에 출연한다. <라라피포>는 오쿠다 히데아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AV 업계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다. 나리미야는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부수더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