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처스, 발리우드 진출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가 발리우드에 진출했다. 소니가 제작에 참여한 멜로드라마 <사와리야>는 감독, 캐스팅, 로케이션까지 여느 발리우드영화와 다를 것이 없다. 소니는 이번 현지화 전략에 대해서 “인도는 극장수입의 95%가 자국영화에서 창출되고, 1인당 20달러를 자국영화에 소비하는 시장”이라며 단순히 할리우드영화를 수출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성과 수익성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없다고 이 시도의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 <러시아워3> 수입 안 하기로 결정 <러시아워3>의 중국 개봉이 무산됐다. <러시아워3>의 수입 여부를 놓고 영화의 내용을 문제삼았던 중국은 공식적으로 수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 중국은 “올해 이미 많은 외화를 수입했으며, 흥행 성적이 좋았다”며 거절의 이유를 밝혔고, 덧붙여 “<러시아워3>는 흥행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외신은 영화의 중국 범죄조직에 대한 묘사를 반중국적인 인종차별로 이해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맥지 감독 신작은 액션코미디 <나이트크롤러> <미녀 삼총사> 시리즈의 맥지 감독과 처녀작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마이클 안트가 신작 <나이트크롤러>에서 팀을 이룬다. 워너브러더스에서 제작하는 <나이트크롤러>는 신경질적인 남자가 어린 시절부터 경험해온 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로 시각효과가 주를 이룰 액션코미디다. 맥지 감독은 “마음속 괴물들과 맞서는 버디무비”라고 설명했다. <나이트크롤러>는 올해 11월 제작에 들어간다.
<슈렉4>는 2010년 개봉 드림웍스의 효자 슈렉이 다음 출연을 2010년으로 정했다. 지난 5월 개봉해 총 7억2천만달러를 벌어들인 <슈렉3>는 드림웍스의 2007년 2사분기 실적에 총수입 3배, 순이익 4배 성장으로 기여했다. <슈렉4>의 개봉은 2010년 5월21일로 정해졌는데, 이에 앞서 드림웍스의 대표 제프리 카첸버그는 2013년에 <슈렉5>를 개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01년 첫편, 2004년 2편, 2007년 3편을 내놓은 데 이은 3년 주기의 완성이다. 마이크 마이어스, 카메론 디아즈 등의 배우들이 그대로 목소리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