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호러의 베테랑, 나카타 히데오와 이치세 다카시게가 이십세기 폭스에서 <인휴먼>을 만든다. 나오미 왓츠의 <링2>를 감독한 히데오와 <주온>을 <그루지>로 탄생시킨 제작자 다카시게에게 할리우드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살인사건을 토대로 두 사람이 만들어낼 음산하고 기괴한 이야기는 버티고엔터테인먼트의 로이 리가 함께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