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과 아름다운 재단,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원 릴레이'의 69번째 주인공은 <비스티 보이즈>(가제) 프로듀서 장원석입니다.
“장항준 감독은 <박봉곤 가출사건> 당시 제작부원과 시나리오작가로 만나 지금까지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의논하는 친형 같은 분인데, 이렇게 좋은 일에 추천까지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기왕이면 불우아동쪽으로 이 돈이 쓰여졌으면 좋겠다. 사회적 약자이고 기성 세대가 보호해줘야 하는 세대니까 말이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인 무의탁 노인에게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다음 주자로는 <주먹이 운다>의 한재덕 프로듀서를 추천한다. 사실 1년 동안이 아니라 평생 1만원씩 내는 것인 줄 잘못 알고서 그에게 참여의사를 물어봤었다. 그런데도 흔쾌히 동참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열정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