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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루즈벨트 대통령 전기영화 출연한다
윤효진 2005-09-13

마틴 스코시즈가 연출, 파라마운트가 제작

<에비에이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네번째로 마틴 스코시즈의 영화에 출연한다. 파라마운트가 제작하는 이번 영화는 가장 위대한 미국 대통령으로 꼽히는 테오도어 루즈벨트에 관한 전기영화다. 퓰리처 수상작가 에드문드 모리스의 <라이즈 오브 테오도어 루즈벨트>(The Rise of Theodore Roosevelt)를 니콜라스 마이어가 각색할 예정이다. 물론 디카프리오는 주연을 맡아 루즈벨트가 평범한 뉴욕 정치인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재현하게 된다.

<휴먼 스테인> 등을 각색한 니콜라스 마이어는 “원작의 첫 페이지부터 팝콘 한봉지가 필요할 정도로 너무나 영화적이다. 우리는 루즈벨트의 25살 시절부터 출발해 미국-스페인전쟁 당시 쿠바에 출정하는 등 강력한 리더십을 펼쳤던 발자취를 따라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코시즈와 디카프리오의 <디파티드>가 제작중인 가운데 성사됐다. <디파티드>는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으로, <갱스 오브 뉴욕><에비에이터>에 이은 스코시즈-디카프리오 콤비의 세 번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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