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타임>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라틴 아메리카계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제니퍼 로페즈가 지목됐다. 8월22일자 <타임>은 “히스패닉이 미국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하고 21세기를 이끄는 히스패닉 25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잡지는 가수이자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에 대해 “부단한 노력과 야망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했다. 이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시트콤<조지 로페즈 쇼>의 주인공인 인기 코미디언 조지 로페즈와 <씬 시티>의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여배우 셀마 헤이엑 등이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히스패닉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미국 역사상 최초의 라틴계 법무장관 알베르토 곤잘레스가 25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