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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13일의 금요일> 만들고 싶다”
윤효진 2005-03-10

뉴라인 시네마와 협의 후 결정날 듯

<프레디 vs. 제이슨>의 프레디(왼쪽)와 제이슨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최근 TV시리즈<CSI 과학수사대>에 참여한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이번엔 공포영화 시리즈<13일의 금요일>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소식이다.

3월8일 연예뉴스사이트 <E!온라인>은 타란티노가 이과 관련하여 뉴라인 시네마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타란티노가 먼저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캐빈 피버>의 감독 일라이 로스에게 말했고 “언제가는 꼭 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 이미 스토리와 오프닝 장면도 생각해놓았다”고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뉴라인 시네마는 이 ‘부활’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2003년에 <프레디 vs. 제이슨>을 만들어 짭짤한 수입을 올린 후, 그 속편 <프레디 vs. 제이슨 vs. 애쉬>를 제작하려다가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나이트메어>시리즈의 프레디와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이블 데드>의 애쉬를 맞대결시키려던 야심찬 계획은 <이블 데드>감독 샘 레이미의 불참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샘 레이미는 <이블 데드>를 스스로 리메이크하려고 구상 중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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